해외여행기/세번째 터키여행 (조지아·이란)-2012 67

불루 모스크,아야소피아 와 갈라타교

터키의 마지막 날, 다행이 어제 내리던 비가 그친 아침이다. 비가 오면 다음 날은 청명하기 마련이다. 숙소카운터 직원과 인사를 나눈다. 어제 직원과 다른 쾌활한 청년이다. 독일 국적을 가진 터키인인 그는 독일인 흉을 보았다. 예를 들어 4형제가 모여 밖에서 식사를 하면 보통 어느나..

점심으로 먹은 터키음식 " 귀베츠"

사진: 귀베츠 슐탄 아흐멧 에약숙소 Bahaus에 도착하여 1시 30분까지 기다려 Check in 을 한다음 샤워와 세면을 마치자 배가 고파진다. 숙소 주변이 온통 카페에 레스토랑이라 적당한 집을 찾아 들어 갔다. 도우 베야짓에서 오며 버스 "안내군"이 디야르바크르에 가면 먹어 보라던 "귀베츠"가 메뉴판에 나와 있다. 디야르바크르에서 먹어보지 않아 이곳에서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지금 껏 먹었던 수 많은 케밥들에 비해 어떤 음식이 나올런지 궁금했다. 우선 음식 붉은 빛갈이 시각을 즐겁게 하고 맛있는 냄새가 합격점이다. "귀베츠"는 고기와 야채등을 넣고 그릇채로 오븐에 구은 요리다. 말로만 들으면 어떤 맛이란것은 먹기전까지 상상하기기 어렵다. 토마토가 많이 들어 우선 건강식이다. 입안에 토마토의 강한 맛과..

디야르바크르의 다으카프와 Yasin

디야르바크르. 4년전 반(VAN)에서 샹르우르파를 가면서 멀리서 바라본 도시다. 검은 성벽과 우충충한 도시 분위기가 풍기는 곳 같아 그냥 지나간 곳으로 이번기회에 마르딘을 경유하며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터키 여행의 마지막 종착점인 이스탄불로 가기위해선 디야르바크르에 머물 필..

마르딘(Mardin)에서 만난 친절한 빵집 아저씨와 메소포타미아 평원

사진: 마르딘 전경 . 이른 아침 이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것은 마르딘의 터줏대감 빵집 주인 덕분이다. 그 분이 아니었으면 사진도 찍지 못했을 뿐아니라 아침을 굶은채 "디야르바크르"로 떠나야 했을지 모른다. 사진:숙소 아래서 본 마르딘 바트만 에서 마르딘을 가기위해서는 서쪽의 대도..

티그리스 (디질레)강가의 하산 케이프(Hasankeyf)

사진:티그리스 (디질레)江위의 다리. 오늘은 12세기 아르트키드 제국의 수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하산케이프(Hasankeyf)로 가는 날이다. 이름이 특히 멋진 곳으로 4년전엔 시간이없어 오자 못한 곳이다. 몇년뒤면 수몰된다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커다란 댐공사가 진행중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