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세번째 터키여행 (조지아·이란)-2012 67

흑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을 ,Amasra

사진: 흑해 Amasra.사진에 보이는 돌다리 를 통해 성채가 있는 Boz Tepe(회색언덕의 의미)섬과 육지가 이어진다. 돌다리를 통해 배들이 통과한다. 바다 빛이 짙고 물이 맑아 같은 흑해면서 탁트인 트라브존의 흑해와는 딴판이다. 흑해의 Amasra와 터키 내륙에 위치한 Amasya는 이름도 예쁘려니와 ..

터키 -오래된 마을 요륙쿄이

사진:오륙쿄이 마을에 있는 유일한 카페 오후 짧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 오륙쿄이에 다녀오기로 했다. 오륙쿄이는 카바뷕에서나 사플란 볼루에서 10여키로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사프란 볼로나 Brusa 외곽에 자리한 "주말 르크즉"마을의 축소판이다. 안내는 Murat씨의 딸 Merve가 맡기로 했다. 무랏 부부는 아이들을 잘 교육시켜 딸이나 아들이 영어를 아주 잘한다. 토요일인 가을. 관광객이 없어 한산하다. 마을 입구에 자리한 카페가 제일 그럴싸해보이고 운치가 있다. 터키식 요거트인 아이란,간식거리가 되는 괴즐레메,터키에서 후식으로 먹는 단 과자 바클라바와 그리고 차이,커피를 판다. 청바지를 입고 그네를 타는 인형 카페는 손님이 없어 그렇지 분위기가 그럴싸하다. 카페의 안채를 들여다 보았다. 옛 저택의..

Nightmare in Singapore(3)

사진: 두바이 해변 .바다는 Gul만으로 한낮의 더위에는 물에 들어가기 좋은 날씨다. 애초 조금 늦게 항공편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잘못이었다. 올해는 특히 혼자 여행하겠다고 아내에게 입때기가 조금 그랬다. 조지아 티빌리시로 가려면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도착 조지아 Tblisi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그러나 이번이 혹 터키 방문 마지막이 될지 몰라 터키 캬라뷕의 Murat 부부를 만나고 전에 가보지 못한 터키 동부 Kars 유적지를 탐방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이스탄불 In , 이스탄불 OUT 계획 만약의 경우 대비하여 대한 항공 예약후 더 싼 말레지아 항공을 접속 결과 Sold out. 싱가폴 항공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싱가폴 Changi 공항에서 트랜짓 하는 조건으로 직항 편보다..

가을 여행을 떠나며(1)-조지아,Ushguli

사진:조지아 (그루지아 ) 우쉬굴리(Ushguli)-조지아 코카서스 산맥을 따라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산간 마을이다. 여행이란 무엇이엇던가. 마음을 비우려 떠난것이었던가. 텅비어가는 삭막하고 휑해진 마음에 무얼 채우려 간 것이었던가 . 아침마다 책상에 앉아 인네넷 및 신문을 보고,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