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4

응봉산 개나리와 안양천 벚꽃

올해는 응봉산을 꼭 가봐야 해서 며칠 늦은 감이 있어도 지하철로 출발 했다. 작년에 차로 왔다 주차장이 너무 작아 주차장앞에 10여분 대기하다 그냥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개나리가 핀 응봉산을 보려면 서울숲에서 바라보면 제격이다 흔한 개나리를 보기보다 수십년전 민둥산 같던 바위산이 지금은 나무로 뒤덮혀 강변 북로를 지나 다니며 한번은 꼭 와보고 싶었단 장소였다. 왕십리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후 내려야 할 전 정류장에 내린건 순전히 운전기사 탓이다. 다음 ,다음 정류장인 현대아파트앞에 내려야 하는데 기사가 다음에 내려야 한다 친절히 알려주었다. 버스가 선후 미심적어 재차 묻자 이곳에 내려야 한다 했다. 응봉산 올라가는 길이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인줄 짐작했지 완전히 현대아파트 정류장 앞인 걸 한참을 걷고..

생활 2024.04.08

"나무 사이로"와 성곡 미술관

경복궁 역에서 내려 카페 "나무사이로'를 찾아가던 길. 서울 시내 한옥 카페 소개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던 "내자 상회"가 우연히 눈에 들어 왔다. 오늘 가려는 카페는 추천 리스트에 있어 가보려는 곳중의 하나다. 앞으로 방문 해야할 카페들. 용산-헬카페 로스터스 연남동 -Default Value 삼각지-쿼츠 원서동 -TXT 커피 네곳이 남았다. 나무한그루의 상징인양 멋진 로고가 달렸다. 카페 "나무 사이로"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동 8길 21 손님이 많아(내눈에 커피잔 없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1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친절히 얘길하더니 5분도 되지않아 커피가 나왔다.ㅎㅎ 오래기다려야 한다는 뉘앙스를주고 빨리 서빙해주는듯한 영업 방식이라면 지양해야한다 주문한 풀렛 화이트(5천 5백원)-호주식 커피다. 슬..

생활 2024.04.08

성곡미술관 과 김홍주 드로잉전

성곡 미술관 쌍용 그룹 김성곤 흉상이 있다. 그룹은 해체되고 재기를 위해 애쓰던 김석원 회장도 타계했다. 관장이던 신정아의 학력 위조와 똥 아저씨(변양균)의 러브 스토리도 다 잊혔다. 청초한 백목련이 소담하게 활짝 폈다. 김홍주 드로잉전이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 ;경로 5천 원 김홍주: 1945년 충북 출신 목원대 교수 무제-종이에 마카, 먹, 수채

생활 2024.04.08

성곡미술관 정원과 신문로 골목 산책

조각가 이재효 작품 4차원 드로잉-보행자 오상욱작품 ,1966 Armen 쌍용그룹 창업자 김성곤 회장(1913-1975) 성곡 미술관 입구 그리스인 조르바를 쓴 "니코 카잔차키스"의 묘지명. 아무것도 바라지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렵지않다. 나는 자유다. 그의 무덤은 그리스 크레타섬 그가 태어난 에 있다. Soup & Coffee 스피커Bose 에서 흘러나오는 Jazz선율이 좋다 간식으로 토마토 바질 스프를 주문했다. 제대로 맛있게 끓여내는 집이다. 빵은 서비스로 준것이라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실내가 번쩍거리게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어 감탄이 나오던 작은 실내. 체코 문화원 모라비아 전통 무늬 체코 문화원 모라비아 전통 무늬 라바 타운 . 흥국생명 앞 "Hammering Man" 미국 조각가 조..

생활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