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목원 입구 부친님이 산책길로 추천해 주신 수목원.5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기에 미룰 수가 없었다.서울대 수목원 혹은 서울대 관악 수목원을 찾았다. 쉽게 가기위해 집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했다.안양에 이르자 호계동 지명이 나온다.천지계벽한 곳이어서 50년이 지나는 동안 아무 흔적도 찾을 수 없는 곳이고 이름만 남았다.금성통신, 금성 전선,럭키 화학이 있던 곳(나중에 럭키 구룹은 LG와 GS로 분리된다-구씨와 허씨의 분리다) 서울 효창동에서 그곳으로 짧은 기간 동안 매일 출근을 했었다.세탁기가 보급되며 세제,"하이타이"를 만들던 러키 화학에서 흘러나온던 매캐한 공기에 주위 나무들은 모두 말라죽던 시절이다.하이타이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반짝거린다고 머리를 감던 무지한 사람들이 존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