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아르메니아 11

아르메니아인의 영혼의 안식처 에쉬미야드진과 코비랖 교회

에쉬미야진은 아르메니아의 옛도읍지로 예레반에서 약 20키로 떨어져 있다. 버스에서 내린 청년에게 교회의 위치를 물었다. 책을 든 것으로 보아 대학생이었다.경제학을 전공한다고 한다. 길을 건너 교회앞까지 안내해주고 오던길을 되돌아간 친절한 청년이었다.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엄마들의 표정은 밝다. 성 흐림시메(Surp Hrimsime)-성모 마리아 교회 이곳에서 다시 만나 사진을 찍어주었다. 사진을 찍기전 애들 엄마가 무어라고 두번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네들은 바디 랭귀지를 잘 사용하지 못해서다. 그네가 모바일 폰을 들고 아이들과 나의 사진을 찍겠다고 시늉만 했으면 금방 알수 있었는데. 주소를 보니 에쉬미야진에 사는 시민들이다. 사진을 함께 찍었고 사진들은 현상해 주소로 우송했다. 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