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국 4

젊은 날의 초상

더보기    1986년   3명의 그룹사  재정(Finance)담당 간부들이 뉴욕 citi corp.에 한달간 연수를 받으러 떠났다.모두다 미국은 처음으로 국제 금융교육을 강화하라는 갑작스러운 회장님의 지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연수비 송금을 적용할  외환관리규정이 없어  한국은행 특수관리과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송금을 마쳤다.외환 자유화가 완전히 이루어지기전 의 일이다.5,000파운드(6백만원상당)의 용역비를 보내기 위해 당시 재무부의 허가서를 받는 데 3일이 걸리던 74년도를 생각하면그래도  비약적 발전이었다.한달 연수비(체재비 포함)로 일인당 약 U$10,000이 들었다.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4주 훈련으로 세계 각국의 CITI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