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2

아침길에 만난 이스탄불의 고양이

기념품 가게의 터주대감 코들이 성한 고양이가 거의 없다.밤에 서로 많이 싸우는 모양이다. 먹다 남은 빵을 가져다 매일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청년.그가 손벽을 치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순식간에 고양이들이 몰려 들었다.그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Art Shop에서 일하고 있다.이곳 길양이들은 영양 상..

테오도시우스의 성벽과 전쟁 파노라마

그리스,조지아(그루지아),아르메니아를 여행후 돌아가는 길에 들린 이스탄불이다. 꼭 보고 싶은 것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여행의 막바지였다. 전에 아쉽게 가보지 못한 곳이 테오도시우스의 성벽이다. 413년 비잔틴 황제 테오도시우스 2세 때 지어진 성채로 다른 성채에 비해 탑이 많다. 허름한 성벽을 ..

Brusa

이즈닉에서 부르사로 돌아와 전에 묵었던 "귀네스 오텔"에 숙소를 정했다. 2년반전 열심히 다녀본 거리라 가벼운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로 했다. 허물어가는 집옆에 현대자동차 i30이 산뜻하다. "이즈밋'에 현대 자동차 공장이 있다. 빵이 맛있는 집. 돌로 된 관을 덮어 놓았다. 부르사의 정복자 오스만의 아들 ,오르한의 묘 부르사 시내 전경 옛 오스만 터키시대의 모습들이 남아 있는 주택가. Brusa 시내 전경. 봄날 금요일마다 군악대가 행사를 하던 곳.힘차게 북을 치고 나팔 불던 군악대의 화려한 행렬이 눈에 선하다. 울르자미 부근의 엔 가을날이라 봄에 비해 사람들이 적었다. 날씨가 사람들의 마음도 움추려들게 한다. 터키 커피와 함께 나온 터키 과자 로쿰.탁자위로 가을이 머문다. 울르자미(큰 자미란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