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보스포러스 여행

Jay.B.Lee 2011. 1. 14. 15:17

 

푸른 하늘에 빨간 터키 국기가 날린다.  11월10일 9시 5분 싸이렌이 울자 슐탄 아흐멧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멈추어 섯다.

아타튀르크 대통령의 서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시간을 보내기엔 보스포러스 해협 관광이 최선이다.3시간 짜리 관광이다. 출발직전의 배에 올라 탔다. 한국인 관광객 20여명이 있다.

동포들을 위해 사진도 찍어주고.공주에서 온 아주머니는 화가라는데 영감을 얻을 겸 단체에 끼어  혼자 왔는데 생각과  달라 딸과 다시 와야겠다고 한다.

가장 값싸게 보스포러스를  구경하는 방법은 아시아측으로 나가는 연락선 (통근배)을 타는 것이다.

 

 

              

배에서 오가며 얘기를 많이 했던 폴란드 청년.현재 노르웨이에서 일하고 있으며 일본에 한번 다녀왔다고 한다.일본에 또 가고 싶다고.

 

 

 

 

한시간 반동안 성채도 구경하고 점심도 해결해야 했다.별로 사람이 없는전망 좋은 야외 식당에 앉아 고등어를 시켜 먹고 있는 동안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들었다.오늘도 미소를 날려본다- 내가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온다니까.

 

 

 

 

 

 

 

 

 

인도 첸나이에서 여행온 인도인 부부.부인이 한장 찍어 주었다.

 

                   현란한 샛갈로 가득한 기념품 가게.그랜드 바자르보다 슐탄 아흐멧 거리 골목의 제품이 더 우수하고 가격도 싸다.

그랜드 바자르내의 로쿰 가게. 과자 색갈조차 조화를 이룬다.중간줄의 과자들은 안에호두를 넣어 간식용으로 좋다.

슐레마니에 자미

 

 

전에 와본적 있는 그랜드 바자르라 대충 훑었다.

그랜드 바자르 내

 

골동품 가게엔 옛 오스만 투르크의 영광의 흔적들이 있다.

그랜드 바자르 골동품 가게

이스탄불에서 먹어본 이스켄데르 케밥.아무래도 원조격인 "부르사" 이스켄데르 케밥이 훨씬 낫다.

 

귤하네 공원에 전에는 못보던 동상이 있다.

              

귤하네 고원을 나와 아야소피아 성당으로 가는 지름길에 해당하는 골목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 이층으로 올라가면 화랑이 있다. 2년전 가본 곳이라 생략.     

                  

              

               

혼자 밥먹는 것에 익숙한지 오래다.커피는 혼자 조용히 마시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터키식 커피를 또 주문한다.

 터키인이면서 크루드족임을 밝힌 두 아가씨.이스탄불을 떠나는 날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들이다

              

Paris Hotel에 머무는 동안 친절하게 해주었던 "무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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