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서촌 산책을 하기로 했다.경복궁역에서 올라오면 대림 미술관 가는 입구에 인도 상품 파는 가게.그 벽에는 항상 무언가 붙어 있다. 다시 생겼거나 봤어도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곳.개인 사유지. 약속 없이 방문을 금한다는 문구가 있다.분명 새로 등장한 한옥이다 이곳도 새로 단장한 곳.이상한 모양으로 남은 가지에 핀 벚꽃이 화사하다커피 로스터리The Cream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팬데믹 기간 동안 문을 제대로 연놀이 없어 보였던 곳. 한번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다.Mrs. 유는 보이지 않고 따님인지 후계자인지 키가 큰 여성 혼자서 담당하고 있었다.손님은 나를 포함 단 세 사람.둥근 빵 같아 보이는 시그너 춰 펜케익은 오늘 되지 않는다기에 "Original Americam Pancake"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