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사진:로마 콜로세움의 현재 내부 모습 아직도 외관상으로는 멋진 콜로세움의 모습을 자주 보아왔을 터이지만 길고긴 세월 앞에는 어느것도 영원할 수 없다.경기장 바닥이 들어나고 지하층 방과 통로들이 보인다. 인간이 만든 어떤 건축 구조물도 지구상에서 영원히 존재할 것은 없다던 말이 늘 잊혀..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12
아씨시(4) 사진 :성프란체스코 성당 20여분이면 돌아볼수 있는 아싸시 중심부를 이골목 저골목 걷다보니 배가 고팠다.코무네 광장 근처 언덕길 밑으로 은은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 레스토랑에 들렸다.이제 귀국전 두끼의 저녁을 남긴 나로서 피자로 저녁을 떼우기로 했다.그네들에게 피자는 정식 저녁이 아닐지..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9
아씨시(3) 사진:성 프란체스코 성당 앞-멀리 로카 마조레 망루가 보인다. < 평화를 위한 기도> -성 프란체스코 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9
아씨시(2) 사진: 회색 빛갈의 소박한 중세도시 ,아씨시에서 바라본 움브리아 평원 샤워를 하고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정갈히 빗고 마리아 아주머니가 일러준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여행중 뜨거운 물로 샤워할때의 행복감이란 여행자들만이 안다. 14세기에 세워졌다는 로카 마조레( Rocca Maggiore)요새 ..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9
아씨시(Assisi)-(1) 사진;아씨시 골목길 "나는 유럽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심지어 내자신까지도 만났습니다."-제임스 볼드윈 나폴리에서 기차로 4시간여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배를 타고 건너던지, 나폴리에서 직접 배를 타고 8시간 정도 가면 시실리아섬이 있고 영화 대부의 "끌레오네'가문과 "씨네마천국"의 흔적..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8
나폴리 사진: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폼페이 유물 은쟁반 말 듣던데로 이태리의 남부,나폴리는 북부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나폴리가 가까워오자 지금까지 보아온 이태리와는 달리 건물은 낡고 우중충한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피렌체를 출발 ,나폴리 중앙역에 내리자 어수선하..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7
아말피(Amalfi) 사진: 아말피의 두오모(Duomo) 한때는 베네치아,피사,제노바와 함께 4대 해운 공국으로 이름을 떨쳤다던 아말피. 포시타노에서 30여분 버스로 다시 절벽길을 따라 달려 왔다. 깍아 지른 듯한 절벽위로 흰집들이 포시타노 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길을 따라 두오모을 찾았다. 11,12세기 정도 풍요로운 시절..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7
포시타노(Positano) 사진:해변에서 팔고있는 포시타노의 그림. 상업화라고 보기엔 조금 거리가 있다. 색채가 이태리의 음식처럼 밝고 화사하다. 포시타노를 가기 위해 쏘렌토 기차역앞 버스 정류장에 줄을 서서 40여분을 기다렸다. 버스 파업으로 골탕을 먹는 것이지만 줄을 선 30여명의 영국인들은 느긋했다. 한국 젊은이..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7
카프리 사진:카프리섬 카프리의 그 유명한 "푸른 동굴"은 한참을 기다려 8 유로를 주고 손바닥만한 푸른옥빛의 바다 동굴을 단 2분 돌아 보고 나왔다. 만원을 주고 보기에는 젊은이들 용어로 "강추"아닌 "비추"대상이다. 카프리의 좁은 길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된 버스가 아닐가 할 정도로 유난히 좁은 미니 버..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7
쏘렌토 사진:쏘렌토 누가 쏘렌토를 보지 않고서는 아름다움을 논하지 말라고 했나. 한국인에게 쏘렌토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은 이태리 가곡 "돌아오라 쏘렌토로"때문일까? 나포리에서 한시간여,폼페이에서 20분 거리로 아주 가깝고 카프리섬에서 배로 와도 된다. 소렌토가 이태리의 유명한 시인 타소(Tasso)의 .. 해외여행기/이태리 200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