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사람과 아파트 단지 건너 동쪽 일자산을 가보기로 했다. 한참 때는 매일 아침 일자산 등성이를 산책하고 돌아와 일하러 가곤 했다.재건축하며 공원부지로 기부채납한 땅엔 구청에서 공원 공사 중이다.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 아직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공원 건너 빈공터 학교 부지는 기부채납한 땅을 서울시에 빼앗길 뻔하다 우여곡절 끝에 2030년까지 학교를 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길 건너 중학교가 문제 될까 이웃동네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교육청도 한때 동조했었다. 재건축 후 2차선 도로가 4차선 이 되었고 구릉진 도로는 깎아 버려 시원하게 되었다 앞에는 공원이 생기고 도로는 넓어지고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사진의 아파트다.벽에 현수막을 걸고 생기지도 않는 분진등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 떼법을 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