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구이-모로코 여행(16) 사진:버스 정류장 옆의 양고기 구이 식당.고기 위에 돌고있는 휀이 보인다. 자동차용 휀으로 재활용의 의미를 확실히 보여준다 "식탁에 소금이 없는 것은 입안에 침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Y.그르델스" Fes를 떠나 꽃가루 뿌려진 넓은 초원 사이로 2차선 도로을 천천히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앉아 있는 ..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2.29
속이는자와 정의로운 사람들-모로코 여행(15) 사진:Fes에서 Tanger가는 시골길. 달리는 차에서 색유리창을 통해 찍어 어둡다. 탕헤르에서 카사블랑카까지 가는 고속도로와 달리 2차로의 지방 도로로 거리에 비해 7시간 반이 걸린 다. 그 긴시간은 봄날의 지방도로를 달리며 들녘에 뿌려진 야생화들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보상이 되었다. 사막 아닌 ..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2.15
모하메드 5세 Street-모로코 여행(14) 사진:모로코 Fes의 모하메드 대로 아침 택시를 잡아타고 CTM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스페인에 돌아가기 위해* 탕헤르(Tanger)로 가야했다. 여행자인 나를 본 관광 안내인이 다가와 혹시 사막 투어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모로코 여행의 정수인 사막(사하라) 투어를 빠트리고 도망..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2.01
Fes의 노새-모로코 여행(13) 사진: 노새와 우유배달 소년 모로코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중에 하나가 노새(Mule)다. 원래 노새란 수나귀와 암말과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 보기 힘든 노새가 농촌을 지나며 눈에 많이 보이는 것을 보면 나귀와 말의 실수는 아닌 것 같고 의도적으로 생산을 해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1.24
Fes의 언덕에서-모로코 여행(11) 사진:Fes의 언덕에서 본 메디나(구시가지) 사진:언덕위의 남은 성터 사진:Fes의 묘지 사진:묘지에서 풀뜯는 양들 "백지의 바탕이 있어야 그림을 그리듯이 나는 백지의 일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버려진 땅처럼 나는 광활한 자유가,황폐한 자유가 필요하다. 어떤 소속도 ,직위도 없는 시간의 황무지..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1.23
Fes의 가죽 염색공장-모로코여행(12) 사진:Fes 메디나의 가죽염색공장 사진: 이슬람 학교-과거의 영광만이 남아 있는 학교. 얼마나 아름다운 학교인가. 2층은 기숙사로 보수는 커녕 관리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보는 사람이 안타깝다. "여행의 진수는 자유에 있다. 마음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에 있다. 우리가..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1.11
Fes에서 머문 이혼녀의 집-모로코 여행(10) 사진;모로코 Fes에서 묵은 현지인의 집 내부 사진:기도를 마친 의젓한 큰 딸(고 3).이름을 잊었다. "여행은 인간을 겸허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입장이 얼마나 하찮은가를 두고 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G.플로베르 잠자리 예약없이 낯선 곳에 내렸을 때 제일 먼저 할일은 잠잘..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0.31
Fes-모로코 여행(9) 사진:Fes의 메디나(구시가) 떠나는 사람은 알 것이다. 여행에는 모험과 환상,사랑뿐만이 아니라 두려움과 무기력 그리고 우울도 함께 똬리를 틀고 있다는 것을. " 낯선 여행자"에서 -방희종 지음 마라캐쉬의 새벽도 어두웠다. 4시에 일어나 '사자의 광장"에서 기차역까지 택시를 20Dh(2,500원)에 흥정했다. ..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0.25
제마 알프나 광장에서 만난 여인-모로코 여행(8) 사진: 마라케쉬 슈우크(시장)내 기념품 가게 우선 광장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되 순서에 맞게 스프부터 먹기로 했다. 스프는 세곳에서 팔고 있었는데 콩이 들어간 야채숲이 먹을만 했다. 2Dh(250원)이다. 바베큐를 하는 중앙 광장을 둘러싸고 일렬로 늘어선 판매대에서 달팽이를 맛보기로 했다. 왜 이렇게..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0.19
마라케쉬-제마 알프나(Djemaa el-Fna) 광장-모로코 여행(7) 사진 : 마라케쉬 제마 알프나 광장 한낮의 제마 알프나 광장에 도착 했을때는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한산했다. 그 옛날 死刑을 집행하여 "死者의 광장"으로 불리우던 곳이다 . 제마 알프나 광장은 크기가 유럽의 광장 못지 않았다. 저녁 야시장이 기대 되는 곳으로 씨티 투어를 마치고 다시 왔을 때에는.. 해외여행기/모로코 여행기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