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9

교동 보쌈

양재동 부근에 맛집이 많아도 실제 교통 문제로 그곳을 가는 경우는 드물다. 노병님이 소개하여  우연히 들려보시고  소개한 교동보쌈집이다. 친구와 만남을 양재동으로 정하고 1시 느긋하게 함께 방문했다.근로자들 점심시간이" 지나 두 테이블에 손님들만 있어  한가롭다.수육을 먹으러 왔는데 그들의 식탁엔 수육은 보이지 않고 모두 빨간  음식이 놓여 있다.제육볶음인가?안경을 쓰지 않아 선명치 못했다.사장인듯한 주방 아주머니가  오징어 볶음이라고 한다. 먹음직스러워 잠시 흔들렸으나 계획대로 보쌈 정식이다. 점심 보쌈 정식(14,000원)에 나온 수육 . 수육양으로 보건데 수입 돈육 같다.하나 잘 삶아져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배추김치, 무말랭이 무침, 잘 익은 파김치와 먹는 돼지고기 수육은 환상적인 궁합이다..

카페 2024.12.03

양평 -"마구 인 서종"

카페  "Her"를 나와 근처 복합 예술 문화시설-"마구인 서종 "  김사장에게 전화를 했다.몇 년 전 오픈 한다던 시설이 언제 완공되는지 궁금해서였다 해마다 봄에 봄에 하다 펜데믹팬데믹 기간을 거치고 팬데믹이 끝나면 곧 오픈할 줄 알았다.1년에 한번 정도 가볼 때마다 계속 확장 공사에 주차장 공사, 숲 속 공원 정비등 끝이 나질 않았다. 카페 Her에서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정회장(안사람 친구)과 부군인 김 사장은  전에  심심 파적으로 성명 철학가, 관상가, 여러 역술인을 만나본적이 있다 했다.나는 종교 때문이 아닌 신념때문이라도 그런 곳을 찾아본 적이 없다  아내의 친구 부부는 허름한 차림으로 어느 역술인을 만나도 부부가 "태어날 때부터 재운을 타고난 사람들"로 한결같이 로 말했다 한다"자수성가..

카페 2024.11.26

양평 카페 "Her"

북한강을 끼고 설악면 방향 (서종  인터 체인지)으로 차로 달리다 보면 않은 음식점과 대형 카페들이 있다.하우스 베이커리 ,테라로사, 소풍, A Two Sum Place, 서종 펙토리, 내추럴 가든, 무아래 478등.북한강을 지르는 도로아래 예전에 "메종"이란 상호를 가진 하얀집이 있었다사진이 바로 그집이다.전에는 양식집이었던 곳으로 기억한다오늘은  혼자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기회였다, 안사람과 함께 했더라면 이 작은 카페에 들러보자 할리가 없어서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건물 주변을 둘러보고 들어간 카페.주소 : 양평군 문호리 589-81층 내부 생긴 지 11년째라는 주인장의  말에 나는 오가며 11년 동안 한 번도 들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카페 라테 주문. 아직..

카페 2024.11.24

청담동 바샤 커피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내려 청담동 방향으로 걸었다.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전 한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청담동 "바샤 커피"를 맛보러 가는 날이다. 크리스마스  장식트리가 새롭다. 크리스머스 장식까지 하기 꺼리던  몇 년 전의 암울한 시기가 있었다는 걸 사람들은 기억할까? 무얼 하는곳인지 청년들이 오픈  런이다몇 년 만에 나온 길이어서 거리엔 새 건물과 톡특한 예술적 감각을 가미한 건물이 새롭다  청담동 거리 바샤 커피를 상징하는 독특한 주황색 색감이 아름답다.바샤 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Basha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꽃의 도시라 불린다) 바샤커피는 1910년에 마라케시에서 설립된 커피  브랜드는 Dar el Basha 궁전에서 시작되었으며 " Pasha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이 궁전은 당시 ..

카페 2024.11.22

내추럴 가든

오후 여가시간을 이용해 누님을 모시고 안사람과 만만한 거리인  "내추럴 가든 529"로 나왔다.지난 여름 다녀온 곳이 어떻게 가을 옷을 입고 있나 궁금했다.경로입장료 8천원-음료대 포함. 주소;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내수입길 108-8가을 계곡물은 지난 여름 보다 맑았다.아주 인상이 고약한 오리.마치 칠면조와 오리사이에 태어난 모습이다.  카페 메인 건물 레스토랑두개의 폭포가 흐른다. 미심적어 물어보니 짐작대로 인공 폭포다.

카페 2024.11.16

남양주 Cafe "Bakery Theater"

가평을 가는 길에 자주 지나던 카페 "베이커리 시어터"외관만 보면 좀 흉물스러워 보이고 모텔을 개조한 것 같아 늘 그냥지났쳤다.우연히 보게 된 카페의 진면목을 알고 올해 관광 리스트에 넣은 후  누님도 함께 동행했다. 대형이면서 좋은 전망-바다나 강을 낀 카페들을 다녀온 것 같아 수원의 한옥 베이커리 "혜경궁" 정도만 남겨두어 이제 대형 카페에 대한 열망도 식었다.처음엔 가까왔던 곳으로 여기던 곳이 네비를 좇아 가자 대성리를 지나는 길에 위치했다.고속도로 대신 경치가 좋은 양수리를 거쳐 강변을 달려가면 북한강변으로 이름난 카페들 -라 뷰우, 라숨, 데너리스, 스타벅스 북한강 R, 브리끄등이 이어진다, 위치: 경기도 화도음 경춘로 2696번 길  41-5   안쪽 정원으로 들어서자 멋진 소나무들이 반가이 ..

카페 2024.11.05

의정부 Cafe 파크 푸리베(Parc Prive)

커피를 좋아해서라기보다 경치를 중점을 두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참 많은 대형 카페를 찾아다녔다.마치 산사에 자리 잡은 사찰들이 아름답듯 대부분 대형 카페들은 산이나 강을 전망하기 좋은 곳에 자리했다.거기에다 커피나 빵맛이 좋으면 감사한 일이다.최소한 비싸게 받는 음료대를 보상할만한 시설과 전망이 있다면  높은 가격은 전혀 불평할게 못된다.대부분 관심 가는 대형 카페들은 관광차 돌아본 셈이어서 굳이 남아 있는 카페를 들자면 의정부 "파크 프리베"와 수원 한옥 "혜경궁"정도였다.파크 프리베가 어느 곳에 있기에 도봉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지 궁금했다. 북쪽에 고원 같은 카페가 있어 도봉구나 의정부 시민에겐 고마운 존재 같다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놀기 좋은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카페 뒤편으로 작은 말들이 있어  아이..

카페 2024.10.26

양평 내추럴가든 529

날씨가 덥다.그렇다고 안사람과 시원한 집에서 앉아 올림픽 경기 재방영분만 보기도 그랬다.언제고 한번 방문 예정이었던 "내추럴 가든 529"를 가보기로 했다.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루던 안사람이 그동안 답답했는지 금방 따라나선다.가보고 싶은 곳 중 몇 곳 남지 않은 카페 가든으로 정원이 아름답다고 알려졌다.집에서 34킬로 , 차로 1시간 10분 거리였다. 문호리를 지나 서종면 IC지나 전에  우리가 오래전 드라이브 겸 자주 가곤 했던 계곡으로 네비가 가리킨다. 아주 익숙한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자 노지였던 밭에는 별장이 한채 자리했고 연수원 같은 건물은 지금도 그대로 문이 닫혀있다. 가든 주차장이 이곳저곳에 있는 걸 보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거라 짐작했다.이곳은 입장료가 있다.피크닉 카페" 소풍"과..

카페 2024.08.10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이천 티 하우스 에덴

사진:엔젤 하우스 더운 날씨가운데 햇볕이 잠시 사라진 날, 이천" 티하우스 에덴"을 찾았다.막상 나서면 금방 인 것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사 방문 했다.집에서 고속도로로 35분 ,44키로 거리에 있다.파주 헤이리,원주,춘천등과 비교하면 너무 가까운 거리다.  주소: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449-79티 하우스를 가리고 있는 멋진 "블랙 엔젤" 8그루"에덴 낙원의 시작은 주어진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따듯한 생각에서 시작 되었습니다.웰빙, 월메이킹,웰 다잉까지 삶속에서 생겨나는 여러가지 고민들이 그져 흩어지지 않도록에덴 낙원은 가까이의 소중한 사람과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추억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햇습니다....." 설립 취지문티와 커피를 파는 홍차 전문점 티하우스 에덴이 있고 에덴 파라다이스 ..

카페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