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Cafe 파크 푸리베(Parc Prive)

커피를 좋아해서라기보다 경치를 중점을 두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참 많은 대형 카페를 찾아다녔다.

마치 산사에 자리 잡은 사찰들이 아름답듯 대부분 대형 카페들은 산이나 강을 전망하기 좋은 곳에 자리했다.

거기에다 커피나 빵맛이 좋으면 감사한 일이다.

최소한 비싸게 받는 음료대를 보상할만한 시설과 전망이 있다면  높은 가격은 전혀 불평할게 못된다.

대부분 관심 가는 대형 카페들은 관광차 돌아본 셈이어서 굳이 남아 있는 카페를 들자면 의정부 "파크 프리베"와 수원 한옥 "혜경궁"정도였다.

파크 프리베가 어느 곳에 있기에 도봉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지 궁금했다.

 

북쪽에 고원 같은 카페가 있어 도봉구나 의정부 시민에겐 고마운 존재 같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놀기 좋은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카페 뒤편으로 작은 말들이 있어  아이들은 간식거리를 서서 먹여보거나 작은 조랑말을 타볼 수 있다.

도봉산  전망이 기가 막힌 곳이다.

겁을 주기 위한 경고문. 

작은 관상용 사과를 따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다녀본  대형 카페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손을 꼽는다면 

고양 "파노라마'카페

양평 " 칸트의 마을"

양평 카페 "구벼울 "

남양주 스타벅스 " 더 북한  R"

양평 " 더그림"

남양주" 데너리스"

파주 한옥 카페" 아띠장 "

헤이리" 르 시랑스"

이천 "티하우스 에덴"을 들 수 있다.

이제 대형 카페 투어를 많이 해본 셈이어서 커피 전문점 정도 방문을 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