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11

7.자동차 여행 -포항 <Space Walk>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포스코다.환호동 공원 내에 Posco에서 200억 원을 출연하여 포스코 자체 기술로 만들어 기부한 시설 -"Space Walk"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Sky Walk대신 우주정거장 같아 이 되었다.마치 L.A디즈니 랜드나 Toronto 원더 랜드의 놀이기구 "롤러코스터"를 닮았다. 이곳은 꽃밭을 직는 사진작가 님의 사진을 보고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곳저곳 똑같은 출렁다리보다 독창적이다.Space Walk입장은 무료다.단 안전을 위해 물병은 지참할 수 없다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나다.우산이나 양산 사용금지 .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어 날아간다.더운 날 그늘을 피할수 있는 곳은 그늘막뿐이다 벤치가 몇개 있었으면 싶었다입구 안내원 설명으로 한참 땐 ..

6.자동차 여행 -포항 Cafe "슈슈모아"와 시립미술관

점심을 해물 뚝백이 집 "한티재 영일대 지점"에서 마치고 근처 가기 전 가까이 있는 대형 카페 "슈슈모아"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소:포항시 북구 우창로 81 바다나 강같은 뷰가 없는 곳임에도 포항 시민에게 인기 있는 대형카페다'이곳에 온 것은 단 한 장의 정원 사진 때문이다 입구부터 유럽에서 가져온 빈티지 물건들을 마주한다직원들은 샹냥하고 친절하다 카페 안에도 빈티지 물건이 가득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다 페스트리들이 호사스럽게 달게 보이지 않아 맛있어 보인다가격선도 서울 변두리처럼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다.베이글 크림 샌드위치가 맛있어 보이는데 식사후라 유감이다인절미 같은 빵과 커피를 한잔 만 주문했다.안사람은 오후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빵이름 기억하기도 어렵고 주문한 커피 이름이 생각나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5.06.19

5.자동차 여행-포항 호미곶(2)

숙소에서 호미곶 가는 해안도로. 해안 도로중 바다를 가까이 달리는 일은 제주도외에는 흔치 않다.탁 트인 바다 하나론 부족했는지 문을 닫아버린 카페 건물들이 보기에 안타까웠다인상적인 호미곶 해돋이 광장의 영문 화장실 표시. 남녀 화장실이 별도 되어 있고 청결하다. 전 세계에서 이런 영문 표지가 유일해서 기네스북에 올려도 되겠다.이게 업자의 잘못인가. 작은 일이나 국제적 망신이다.포항 시청 관리 공무원의 무지요, 업무 나태다.귀경하여 포항 시청 관광과 직원과 직접 통화하여 이런 상황을 관광객으로 하소연했다.Women Or Men이라니.일단 전화까지 해 준 이상 수정은 그네들의 몫이다."누구 책임이야 , 모가지 잘라 "하던 시대가 필요할까? 해돋이 광장과 바다에 세워진 "상생의 손".광장엔 왼손, 바..

4.자동차 여행 -포항 (1)

대구에서 포항까지 먼 거리가 아니다우선 포항 윗쪽 칠포 해수욕장을 가보기로 했다. "곡강천"이 마치 바닷물이 유입된 듯 깊게 흐르고 있다.바다로 흐러가는 곡강천햇볕이 따가운날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온 엄마가 해변에 유일하다.모래 언덕에 집단으로 심은 소나무가 어색하다.겨우 화장실과 샤워장, 편의점 하나만 갖춘 해변. 모래는 곱고 해변을 길고 수심은 낮아 여름에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넓게 조성된 평지엔 칠포 재즈 페스티벌 (6.14-15) 준비가 한창 이었다.뜨거운 모래에 발을 지지고 아직 찬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한 덕분인지 발바닥이 편안한 밤을 보냈다. 다음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칠포 해변 보다 더 고운 모래다.영일대의 폴리(Folly)영일대 해변의 모래를 씻어내는 세족대. 우라 나라에만 있는 ..

3.자동차 여행 -대구(3)

다음날 어제 청라 언덕에서 여성 해설사가 권했던 대구 대교구청 "성모당"을 가보기로 했다.주차장 입구를 찾기 위해 네비를 의존해도 정확하지 않아 좀 헤맸다.Cafe 카리타스 .라틴어 Caritas에서 온 말로 사랑, 나눔, 자선 ( Charity)를 의미한다 성모당에 이르자 많은 신부들이 도열해 배웅준비를 하고 있었다 궁금한 안사람이 신도에게 물어 오늘 홍콩에서 대주교가 방문하는 행사가 있는것을 알았다.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신부님들을 봽는 기회는 우리 부부는 물론 천주교 신자들도 흔치 않을 것 같다.대구 대교구청에 세워진 성모당.성모 발현지인 프랑스 루드르 성모 발현 동굴 크기와 바위 모양을 본 떠 지었다 한다. 성모당 위의 글씨는 "1911년 원죄 없이 잉태하신 성모님께 바친 서원이 19..

2.자동차 여행 -대구(2)

호텔의 무료 조찬. 간단한 식사.안사람이 미역국이 맛있다기에 다시 가져다 먹었다.카페라테까지 만들어주는 커피 자동 머신이 있다.커피 맛도 훌륭하다 역사 깊은 대성교회 옆에서.대구에서 아침에 가까운 포항으로 출발하기에 아쉬워 오전을 대구에서 보내기로 했다.Lotus 님이 소개해 알게 된 건들바위 부근 대봉정이 목표다 건들바위에 새로 조성한 정원 사이로 맑은 물이 흘렀다.전에는 원래 물이 흘렀던 개천이었고 복개공사로 없어졌다 한다 대구거리를 지나며 문화에 대한 갈증 인지 많은 공연 베너를 보았다.김창옥 토크쇼. 아이돌의 공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등 몇 년 전 오갈 때보다 가장 풍성한 건들바위 풍경이다.가을 담장이가 붉게 물들면 더 좋은 곳.건들바위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작은 집. 작은 집터에 지은..

1.자동차 여행-대구 청라언덕

오랜만의 자동차 여행이다 통영, 거제, 부산, 경주, 속초를 여행하고 온 지 4년 만이다. 4박 5일의 여행이기에 당일 치기와 달리 신경을 쓴다. 우선 엔진 오일을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조정하고 스페어 타이어 바람도 넣었다. 연료 탱크를 채우고 자동차 실내 청소,외부 세차도 했다.음악 CD도 몇장 더 넣었다, 앤 머레이, 나나 무스쿠리, 테미 와이넷(칸트리 싱어), 윌리 넬슨 (칸트리 싱어) -넬슨은 얼마 전 92세로 노래하며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칸크리 싱어 Kenny Rogers것도 한 장 챙겼다.30여 년 전 하루 900-1000킬로를 달리며 북미 자동차 여행을 하던 시절 즐겨 듣던 노래들이다 자동차 여행시 박조준, 김진홍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 한 질 (10개)을 다 듣고 음악 카셋..

서울 시립 사진 미술관 개관전 -Storage Story와 시작의 순간들

도봉구 서울 시립 사진 미술관.입장은 무료이나 지하 주차장 요금은 5분당 400원으로 아주 사악하다1시간 요금이 4,800원이다 지하철 외 차를 이용 시 근처 200미터 이내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민간 사진 미술관에 비해 너무 많은 직원이 근무한다.특이한 건물 -미술관 건축은 일반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스트리리아 " 야드릭 아키텍투어"와 "한국 일구구공 도시건축"과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개관 전 으로 와 을 전시한다 전시기간:2025.5.29-10.12 주소: 서울 도봉구 마들로 13길 68(창동 1-7)옆에는 이 있다.1층 포토 북카페 개관전 -1. 재료:서동신 /원성원2. 기록:정지현/주용성3. 정보: 정멜멜/오주영 서동신 작품 건축 과정에서 있던 자료와 정보를 사진으로 전환..

포레온 아파트 카페테리아

새아파트로 이주해 온지 벌써 5개월이 되었다.가동 시간이 되었는지 인공폭포와 분수에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인조 바위가 아닌 진짜 바위다 외국에서 수입해온 듯. 우리나라에서 자연을 훼손할만한 곳은 없다산책하며 처음 본 조각품.이 사잇길을 빠트린채 다른 동사이로 다녔나 보다위 작품보다 잘 어울리는 나비 조각.2층 현대식 정자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캐나다 "나이아가라"도 폭포 뒤로 가면 떨어지는 물줄기를 볼 수 있다.처음 주재원이 오면 모두 캐나다에 온 걸 실감하기위해 꼭 방문하는 폭포.직장 선배들이 조언해 준대로 "Maid of Mist"배도 타고 폭포 뒷통로를 이용하여 굉음을 내고 떨어지는 폭포를 보게된다 .돌아온 그에게 폭포 물위로 거슬려 올라가는 물고기를 보았냐고 선배들이 짖굳게 묻곤 했다.긴가 ..

남양주 다산 생태공원

다산 생태 공원은 집에서 근거리에 해당되어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곳이라 자주 오는 편이다.오가며 들리기도 하고.이곳을 이용시 옛 구도로를 천천히 달리는 일도 즐거운 일중의 하나다.생태공원은 평일에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주차, 화장실 편하고 무료다지난겨울 눈무게에 가지가 부러졌던 나무들.강물이 들어와 습지가 되었다.연꽃이 강 깊숙이 멀리 까지 번식했다. 전에는 생태공원에 대대적으로 피우던 금계국을 일부만 남기고 생태공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강 건너 분원리. 항상 강보다 너른 저수지 느낌을 받는 곳. "배다리를 건너며" (Across the Bridge)-방인균 작품 정조의 한강 배다리를 이미지화했다.문 닫은 한옥 카페 "바람의 언덕" 앞에 꽃은 여전하다 낮 달맞이꽃 다우재 담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