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하늘이 흐린 날, 하늘이 푸르고 화창했던아파트의 하늘을 담아본다. 지난 달에 통장을 선출하더니 (통장이 누군지 모른다) 이번엔 동대표 선출이다.봉사직이기에 마음은 있었지만 나부터 재건축 조합이사, 아파트 동대표등을 선출할 시 연령이 높은 분들은 우선 제외하지 않았던가.아파트 2동(360세대)에 한 명씩 동대표를 선출한다.대통령 선거도 아닌데 총 7명이 후보로 나서 당선자의 인사 메시지가 전화에 떴다입후보자 중 최고령자는 74세.투표 방법은 엡을 설치하고 아파트 동 호수와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선택하면 된다입주 세대당 1표의 권리가 있다. 입주세대 과반수 투표에, 최대 득표자가 당선된다.언제나 그렇듯 내가 투표한 사람이 당선되기는 참 어렵다 봉사 정신도 좋고 자기 존재감 과시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