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741

국립 중앙 박물관-비엔나 1900

추운 날씨다 아마추어 화가인 친구가 몸이 불편하여 함께 중앙 박물관 기획  전시회 (비엔나 1900) 가자던 약속을 취소하고 며칠 뒤 점심약속으로 대체했다.이왕 가려 했던 전시회, 혼자서 가기로 했다.혼자서 하는 일이나 보거나 먹거나 하는 일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나름 오랜 훈련을 거쳤고 오히려 혼자 일 때가 편하다전날 체크해 본 결과 예매티켓은  매진이고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아침 일찍 갔어야 했는데 11경엔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30분을 기다려  1시 30분 입장티켓을 매입했다. 경로 50%, 할인하여 1만 원이다오전엔 무료인 박물관에 입장객이 적었다.현장 티겟을 사기 위해 줄 선 고객들.80% 이상이 대부분 여성들이다 전시회 기간이 거의 끝나 감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걸 보면 시민들의 문..

생활 2025.02.25

처남 내외와 북한강 나들이

사진: 눈이 왔던 날.알롱 달롱한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가 흰 세상으로 변했다. 인천에 사는 손위 큰 처남 내외가 집을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새 아파트 입주 후  축하도 해주고 싶고  공사 기간 동안 신문에 요란했던 "포레온 아파트 "단지도 궁금했던 모양이다 처남은 서울 살다  어찌 인천으로 생활터전을 옮긴 후 인턴 토박이가 되었다.내가 군복무를  마친  인천이다.장남인 처남이 지금은 작고하신 장모님을 모시고 살아 이래 저래 인천을 자주 방문 했었다. 그렇게 수십 년 오가면서 정들지 않는 유일한 도시 -인천이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 인천에서 둔촌동 까지 한 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가 인천 방문시 송도와 영종도를 자주가 이번엔 양평 북한강 나들이를 시켜드리기로 했다.토요일이어서 팔당 대교를 ..

춘천 나들이-샘밭 막국수

이사하느라 , 이삿짐 정리하느라 부부가 집안에만 오래 있었다, 한번 바깥바람을 쏘일 겸 춘천을 목적지로 삼았다 아직까지 가보지못한 춘천 "샘밭 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요즘 유명하다는 카페에 들려오면 되었다.샘밭 막구수.오래된 집을 모르고  그동안 춘천" 부안 막국수"와 가평 "신숙희 진골 막국수"만 이용했다.순수한 막국수를 즐기기위해 100% 국산메밀만 만 사용했다는 막국수를 주문했다.먼저 비벼보았다    100프로 메밀만 사용해서 부드럽고 위에 부담도 없다 간은 세상과 타협하지않아 짜지도 달지도 않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게틀림없다.식당 내부는 외부에서 보기보다 상당히 청결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천장이 높지 않아  따스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1시 반이 지났음에도 대기손님은 없어도 식당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2.13

서울 시립 미술관

이사하고 정리하는 동안 안사람은 꾸준히 딸이 사는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 일주일 두 번 다녀온다.라인댄스를 계속 배우고 있다.20여녀전 처음 스포츠 댄스를 함께  배울 때 마른 장작처럼 뻣뻣하던  몸놀림이 지금은 얼마나 부드러워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단지 운동 삼아 다니는 것으로 족하게 여긴다. 나이로는 왕언니가 되어  마음에 맞는 회원들과  사우나를 하고 차를 마시거나 ,혹은 식사를 하고 수다 떨다 오는 취미 활동의  일환이다 안사람이 외출한 날 혼자서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문에 가기로 했다.사당 사는 친구와 약속해 같이 보면 좋겠지만 뇌경색 후유증이 남아 지팡이를 집는 친구다. 길이 미끄럽고 추운겨울,  시내로 오라는 건 조심스럽다  시립 미술관 서소문 박광진 전-" 자연의 속삭임"전시기..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재건축 이사 이야기(4)-이사 회사

사진: 눈 온 다음날이다  눈 덮인 정원이 더 아름답다  강일동에서 둔촌 포레온으로 이사 온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다.7년 전 재건축으로 이주 시엔 이사회사 KXX를 이용했다가 무지한 외국노동자가 고급 실크 넥타이를 마스킹 테이프로 감아버려 세 개나 버려 놓았다.물론 보상은 없었다.이번에 포레온으로 이사오며  조금 가격이 있어도 명성 있고 또 포장을 잘한다는 통 X  강동 지점을 믿고 타사 견적 없이 즉석에서 계약했다.대부분 큰 짐인에 해당되는 냉장고 /옷장 /식탁(의자 포함)/소파 (3+1)/장식장/책장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 포함 )/5단 서랍장등은 모두 버리고 와  우리 이삿짐은 가벼웠다.이삿짐 포장 한시간 반 만에  이사차는 포레온으로 잽싸게 떠났다.안사람이 두개의 물건이 빠진 걸 발견한 ..

생일

지난 내 생일.나이를 잊고 사는 나에게 내 나이를 확인하는 날이다 아들은 이번에는 실용적으로 고깃집을 택해 손자들이 배부를 만큼 숯불에 구워 먹었다 후식은 아들 집에서.며느리가 사 온 생일 케이크가  곱다 친손자(고1)가  생일 축가로 "클라리넷 "연주를  해주었다.학교에서 솔로로 연주할 만큼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었다.피아오를 배우다 갑자기 "Guitar"도 배우기 시작한 외손자(chemd6)가 배운 지 한 달 만에 "금지된 장난" 주제가를 연주해 주었다.손자들은 모르는 금지된 장난 영화이야기를 해주고 영화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는 커서 "시네마 파라다이스에서로마에서 영화감독이 된 주인공 로베르토의 옛 애인이 되어 중년으로 출연했다고 들려주었다 손자들에게 이런 이야기해주는 시간이 즐겁다 그리고 말미엔 ..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재건축 이사 이야기(3)

포레온 아파트 이삿날이 가까워지면서 종종 만나면 잠시 잠시 얘기하던 4층 이웃에게 전화를 했다.호주에 살다 온 것으로 아는 그분은 꼭 김국진을 닮았다. 집에서 포도주 한잔 하려고   술을 하시냐 묻자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사하기 저 전에 전 식사를 한번 하자는 걸  시간이 없어 아파트 단지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나누었다. 청년 같아 보이는 60대 중반인 그분은 항상 쾌활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러 가지 알바를 했다.어느 때는 투표장 알바를  간다고도 했다.그분 부인이 동대표로 나섰을 때 그 부인을 밀어준 적이 있다.동대표는 관리 사무소에 건의할 사항을 남편을 통해 나에게 구하기도 했다.그분은 최근 정보 통신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사진을 보여주었다.국가 공무원으로 , 호주, 홍콩, 아..

재건축 이사 이야기(2)

사진 : 포레온  아파트 4단지에서 보는 풍경. 멀리가  하남시 감일동이고 남한 산성이 가깝다.  아파트 준공 전 시행사에서는 모델 하우스가 아닌 실제 조합원들이 살집을 3일간 개방했다.방문시간을 약속하고 한 시간여 돌아볼 수가 있었다 시행사에선 야외 정원에 마치 축제장 처럼 만들고 각종 음료와 간식과 선물을 제공했다이때 하자 보수 점검을 전문가에게 의뢰 할 것 인가 내가 직접 할 것인가 결정해야 했다. 내가 해도 될 것을 안사람은 같이 입주하는 지인이 이용한 회사에 의뢰했다 하자 보수 사항들은  건설사 앱을 깔고 그곳으로  사진을 보내야 한다점검에 걸린 시간은 한 시간 반 -돈 값한다고 별의별 사소한 곳까지 빨간 마크를 붙여놓았다전자 빔으로 벽에 쏘아 집이 수평이 잘 맞는다는 걸 확인해 준 게 제일 큰..

재건축 아파트 이사 이야기(1)

사진 : 둔촌동  올림픽 파크 포레온 아파트.12,032세대의 아파트 단지는 베트맨의 고담시티를 연상시킨다. 살면서 국내서 7번째 이사다.북미로 간  이사를 포함하면 아홉번째가 된다둔촌동 포레온 아파트로 이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건 한 반년전이다 평상시 수시로 버리고 정리하였고   이주 기간(2024.11.25-2025.3.27)이 서서히 다가오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5년 전 토론토에서 Detroit까지 차를 몰고 가  구매한 오디오 세트와 큰 스피커를 이천에서 오신 분에게 거저 주다시피 처분하자 거실이 한결 산뜻했다.한때 소장했던 1,000장의 CD는 250장 정도로 줄어들었고 1000장이 넘던  DVD도 350여 장으로  줄어들었다.(아름다운  가게에선 더 이상 DVD를 받지 않는다)책도..

설악 생명의 빛 예수 마을과 생명의 빛 예배당.

베드로 카페.에 "베드로 "카페가 생겼다는 얘기는 풍문으로 들었다2014년 교회 완공 후 부부가 방문했고 그 후 일 년 뒤 친구들을 안내하여 방문한 적이 있는 교회다. 왼편으로 "다일 연수원"이가 보이고 오른쪽  아래로 은퇴한 선교사 40분이 사는 작은 아파트형  홈타운이 있다.다일 복지 재단 연수원은  밥퍼 나눔 운동을 시작한  최일도 목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치유를 돕고 있다.  처음 오시는 분들에겐 먼저 마주하는 "다일 공동체"여서 "생명빛 예수 마을"과 혼동을 할 수 있다"생명의 빛 예배당"외관-유리가 아닌 "폴리 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한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105-4 예배당과  은퇴 선교사 안식 제공 숙소는  홍정길 목사가 시작했다.입구에서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