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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우리옛돌 박물관

토요일 친구 둘에게  성북동 문화 탐방차  안내하기로 한날. 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과거 고급 공무원을 지낸 친구와 둘이서 산책을 해야 했다.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타면 길상사를 지나 종점 "우리 옛돌 박물관"앞에 하차한다.오늘 예정 코스는 욕심을 부렸다.우리 옛돌 박물관 -길상사-성북동 누룽지 백숙(중식)-리홀 뮤직 갤러리-심우장-수연산방-최순우의 집.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옛돌 박물관"을 가지 못했다. 잠시 문을 닫는다 하더니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과거 석인을 진열하던 1층 을 일반  전시실로 고쳤고 3층 전시장 역시 대대적인 손을 봤다.2층 카페도 실내에서 복도 공간으로 나왔다.그라피티의 연금 술사라 부르는 작품을 전시 중이다.작가의 이름은 어린 시절 성장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사진 : 강남 대학교 벽화.포도나무를 상징해 그렸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 15:5)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 15:7) 기흥 강남 대학교에 한 달에 두 번 성경공부를 하러 간다.그 대학 교목으로 은퇴한 목사 친구에게서 교회를 다니는 교교 친구들이 10여 명 모여  성경을 배운다.친구인 목사는 대기업에 다니다 토론토에서 신학대학을 나오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대부분 분당, 용인 사는 친구들이고 멀리 일산 혹은 양평에서 오는 친구들도 있다.성경 공부 외 교교 동창들의 친목을 위한 목적도 있다.한 친구는 색..

파스쿠치 에스프레소 바

SPS 본사 앞. 에스프레소 전문 바를 몇 군데 찾아 보가로 하고 우선  를 찾았다.대로엔 SPS GFS본사 건물이 있으며 뒤로 있는 카페다.SPS는 1945년 창업한 상미당의 정신을 이어받은 식품 관련 대기업이다.-"빵을 수백만 개  만들어도 고객은 빵하나로 평가한다"삼립 식품을 모기업으로 발전해 지금은 SPS 그룹으로 이름을 바꾸어 혹시 생소한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삼립식품, 파리 바케트, 파리 크루아상, 던킨 도넛, 베스킨 라빗트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라 하면 좀 더 이해가 쉽겠다.레스토랑도 여러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속초 (고성) 바다를 낀 레스토랑, "바다정원"도 SPS에서 운영한다 알렉산더 멘디니 작품 SPS본사 서초구 남부 순환로 2620(양재동 11-149)본사 뒷건물로  외관으로  보는 파..

생활 2024.04.30

고덕천 주변 산책

우체국 다녀오는 길.도로 우측엔 새로운 타운이 형성 중이다.만 7년을 사는 동안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내년 이케아(IKIA)가 들어오면 완성된 신도시가 된다.강일동에서 하남 미사로 넘어가는 굴다리.구리로 가는 고속도로 (최근 찍은 사진이 아니다)고덕천으로 내려가 고덕천 산책로를 걸어본다지난 비에 지지 않고 남아 있는 튤립.작년에 비해 꽃이 좋은 구근을 심었나 보다비가 온 뒤여서 물이 흙탕물이다.물이 항상 잠겨 흙을 뒤집어쓰고 있는  벤치와 철제 그늘막.한 사람도 이용할 수 없는 장소에 무슨 생각으로 설치를 했을까.세금 낭비와 전시행정.강동구청은 반성해야 한다   산책 거리를 늘려 걷다가 상일역 부근으로 올라왔다.이곳에 사는 동안의 변화로  커다란 아파트 단지 두 개(그라시움/아르테온 )가 완공되었다..

재건축 조합에서 보내온 탄원서 양식

집에서 우체국엘 가며 차대신 걷기로 한다.재건축조합에서 작성해온  아파트 교육부지에대한 탄원서를 동의 하고 부치기 위해서였다.아파트내 학교부지로 지정된 곳에 학교가 지어지지 않을경우 새 규정에 의하면  서울 시장의 으로 공공부지로 전환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의 사유재산을 시장이 강탈해 간다는 뜻이다.교육청은 아파트 세대가 6천에서 1만 2천 세대로 늘어나도 인구추세를 보아 기존 아파트 내 초등학교와 주변 학교로 충분하다고 판단한다처음엔 영등포에 있는 사립 여중고를 유치하려 했다.그 학교는 현재 소멸중이라 했다.그 계획안은 설로만 난무하더니 유야무야가 되었다.차선으로  아파트 단지에 중고 교사를  신축하고  바로 길건너  기존 남녀 중학교를 이전하고 그 학교는 타 용도로 전환하려 시도했다.이..

아침 고요 수목원 봄꽃페스타(3)

한옥에서 쉬는 동안 셀피를 찍는 처자들-말레이시아에서 왔다고 한다.모녀들은 대청 현판이 보이게 찍길 원했다.빨간 자켓을 걸치고 모델처럼 포즈를 자연스럽게 잡는 여인. 이 커플도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용모가 북미인은 아니 것 같고 해서 물어보았다.Greece아, 그리스를 두 번 다녀왔다고 하자 어디를 다녀왔냐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음식도 좋았다고 하자 한국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좋다고 맞장구를 친다.영국식 COTTAGE11 경이되자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햇볕이 드는 쪽의 화단이 더 화려하다올 때마다 인사하듯 들려보는 천년향. 수목원이나 "잣향기 푸른 숲"에 올때마다 들리는 막국수집-신숙희 진골 막국수집.주말이 아니어서 대기시간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막국수집의 수육 (소 ):35,..

아침 고요 수목원 봄꽃 페스타(1)

해마다 가보자던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주로 봄에 다녀오고 가을도 가고 외손자를 데리곤 겨울에도 왔었다.아침 고요수목원  직원은 전화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이달말이 튤립 피크일거라고 했다.비가 그친날  안사람 ,누님 모두 시간이 나는 날이 4월 25일 목요일이다. 활짝핀 튤립을 기대하기 조금이르나 오늘을 택해 다녀오기로 한날이다.항상 방문시마다 그랫듯 오픈 시간인 8시 30분 이전에 도착 한다.입장료 경로 9,000원. 촬영 카메라 : S+23 삼성 스마트 폰. 여러가지 꽃중에  아침 고요 수목원의 축제 주인공은 튤립이다.아침이 아니고는 빈 출렁다리를 촬영하기는 어렵다.자작나무 나무 길. 교회 앞에서 앞서가는 멋진 중년 여성들사진을 몇장 찍어 주었다.작은 친절이 그네들에게 기쁨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