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많고 배려심 많은 외손자 외손자가 여섯살입니다. 정확히 5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손자 자랑이 되겠지만 팔불출을 넘어 아이의 심성에 대해 얘기해 보렵니다. 두어달전 여조카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서 대구에 있는 성당에 대절한 버스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을 갈 때 작은 횡단보도를 손..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7.14
외증조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인사올린 외손자 사진: 외손자가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화분 사진 :외손자 친손자를 정성스럽게 키우는 전업주부 며느리에 비해 딸은 아이를 낳으면 대충 키우겠다더니 외손자가 그런 신세가 되었다. 맞벌이가 되어 버려 오히려 아내가 정성을 들이는 셈이다. 어느 날 외손자가 자기는 엄마 뱃속에서 나오..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7.02
설날을 맞은 손자들 친손자 친손자에게는 설이나 추석이 할아버지 집으로 일박이일 여행코스다. 설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새배하기 위해 한복으로 갈아 입었다. 한복을 입자 훌쩍 크게 보인다. 내년에 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 점잖아졌다. 설날을 우리와 보내고 오후엔 외할아버지와 이모들이 기다리는 강..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5.02.20
어린이집 가는 외손자 외손자가 지난주 감기가 걸려 편도가 부었었고 코까지 막혀 힘든 날을 보냈다. 감기도 낫고 하여 며칠간 빼먹은 어린이 집에 가는 날 아침이다. 집에만 있으면 너무 지루해 해서 집에서 그만 쉬게하고 어린이 집에 데려다 주자는 아내의 의견이다. 집에서 계속 아이와 며칠 씨름을 하다보..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4.12.13
외손자 양육기-어둠이 무서워요 사진:외손자가어린이 집에서 걸고온 사탕 목걸이. 딸이 복직한후 우리집에서 출퇴근을 시작하며 외손자를 맡은지 3주째다 나야 크게 표나게 하는 일 없어도 아내의 '보조 도우미'로 일이 있다. 2년동안 우리집에 자주 와 있어서 익숙해선지 손자는 할아버지 집에 사는 것이 낯설지 않다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4.03.18
할아버지의 외손자 육아 일기 사진:외손자(23개월).-보통 아이들이 귀찮아 하는 한복을 벗지 않고 잘도 입고 있다. 딸이 2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인 은행으로 돌아갔다. 딸이 육아휴직을 하는 동안에도 일주일에 2-3일씩 집에 와 있어 외손자에게는 우리집이 아주 익숙하다, 며칠을 걸러 뛰어 왔을 땐 기쁨에 겨..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4.02.06
외손자의 성장일기 사진:외손자 딸이 내년이면 2년의 육아 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직한다. 사위가 늦게 특수 대학원을 다니느라 밤늦게 오곤해서 딸은 주말직전에 집에와서 하루 이틀을 쉬고 토요일이면 집으로 간다. 집에 오는 것이 아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다 휴식을 취하는 셈이다. 외손자가 엎드려 자..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9.07
금방 커버린 외손자 사진: 딸이 틈틈히 찍은 외손자 사진이다. 사진보다 많이 자랐다.송곳니도 어금니도 났다. 이제 며칠 있으면 태아난지 17개월이 된다. 자주 집에 오는 외손자여서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게 손자'라는 말에 꼭들어 맞는 시기다. 간신히 발을 뗄 때가 좋았지 뛰어 다니다시피 걷기 시작..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7.24
친손자와 외손자 사진:속눈섭이 긴 친손자 사진:외손자 일요일 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며칠후 오는 내 생일이 평일이라 가족 모두가 시간 낼 수 있는 주말에 당연히 모이게 됩니다. 꼬박 꼬박 생일을 외식으로 대신하여 불편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며느리와 딸에게 집에서 생일상을 받기도 불..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1.28
외손자 귀국하여 한달만에 보는 외손자는 많이 자라있었다.이제 9개월. 한달만에 다시 보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그 사이 잊었다. 한참 망설거리고 탐색을 하며 앙증맞은 작은 손으로 내얼굴을 만져본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까궁하며 시도해 보았지만 별로다 .그전엔 곧 잘 웃었는데. 곧 낯이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