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람은 가까운 강동문화센터에 12월중 음악회를 또 가보자 했다. 이번에는 외손자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주기위해 데려가기로 했다. 딸과 사위는 아이에게 영화구경은 잘 시켜주고 뮤지컬은 가도 클래식 음악회와 거리가 멀다. 안사람 시간과 손자의 과외 시간을 고려한 결과 토요일 연주회가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연주시간 70분이어서 적당했다. 먼 후일 손자가 베토벤 9번 심포니를 들을 때 과 우리를 떠 올렸으면..... 손자가 태어나기전 돌아가신 사돈들이기에 외손자에게 우리가 느끼는 정은 각별하다 손자는 취미로 현재도 피아노를 계속 배우고 있다. 베토벤(1770-1827) 5시에 시작하는연주에 4시에 도착 .예매한 입장권을 찾았다. 남는 시간 ,문화센터 주변을 산책한다. 공원 일부는 허가가 난 뎅뎅이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