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꽃이 주는 위로

Jay.B.Lee 2021. 6. 27. 05:51

꽃이 들에 피던 화단에 피던

홀로 자라던  도움을 받던 

피어난 꽃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자연스럽다

주위에 꽃이 ,꽃밭이 점점 많아지는 건 분명 선진국으로 가는 긍정적 신호다.

선진국으로 판단하는 분류는 여러가지다

인터넷 망,

병원의 병상수,

도서관 숫자

전기 소비량

수돗물 소비량,

자동차 보유대수,

가전제품 보유

종이 소비량

그중에 꽃 소비량도 있다.

오로지 후진국으로 역행하고 있는 분야는 정치뿐이다.

얼마나 없이 살았으면 그간의 신념도 팽개치고 치부의 한판 기회로 삼겠는가.

 

 

시들어 가는 창포라도 좋다.

화병에 꽂혀 시들어 가는 것보다 나으니까.

이미자의 노래가 금지곡 리스트에 올라오던 시절.

"꺾었으면 버리지나 말 것을..." 오로지 이 가사 때문이었다.

 

고덕천 산책길.

집단 면역이 되어 사람들이 오가고 사진을 가까이 찍어도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 오리(집오리 아님)

홀로 걷는 백로

강원도 고성 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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