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음식점 중 아주 깔끔한 식당이다대기 손님을 위해 커다란 홀을 카페처럼 준비해 놓았다. 커피를 식전, 혹은 식후 마시면서 담소를 할 수 있다. 반찬이 모두 당일 오전에 만든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다 식사를 주문하면 떡볶이(밀떡)를 먼저 가져다주는데 칼칼한 게 입맛을 돋운다하나한 개를 집어먹곤 그만둔다.다른 반찬과 생선을 먹을 공간을 남겨야 한다둥근 상에 나온 반찬중 더덕이 가장 나중에 나온다.양념해 굽지 않고 삶아서 무친 형태로 나와 더덕향이 아쉽다그러나 더덕이 아주 부드러워 먹기가 편하다.여럿이 갈 경우 고등어구이 밥상 (16,000원)에 보리굴비 밥상(27,000원)과 곁들이면 좋다보리 굴비집으로 양재동 "명선헌"을 꼽을 수 있다. 명인 밥상의 보리굴비도 못지않게 맛있다.생선 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