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생태 공원은 집에서 근거리에 해당되어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곳이라 자주 오는 편이다.
오가며 들리기도 하고.
이곳을 이용시 옛 구도로를 천천히 달리는 일도 즐거운 일중의 하나다.
생태공원은 평일에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주차, 화장실 편하고 무료다


지난겨울 눈무게에 가지가 부러졌던 나무들.



강물이 들어와 습지가 되었다.

연꽃이 강 깊숙이 멀리 까지 번식했다.


전에는 생태공원에 대대적으로 피우던 금계국을 일부만 남기고 생태공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강 건너 분원리.
항상 강보다 너른 저수지 느낌을 받는 곳.






"배다리를 건너며" (Across the Bridge)-방인균 작품
정조의 한강 배다리를 이미지화했다.

문 닫은 한옥 카페 "바람의 언덕" 앞에 꽃은 여전하다
낮 달맞이꽃




다우재 담 넘어 앵두가....



늦겨울 단팥죽을 먹었던 찻집.

칙칙하던 음식점 정원이 변모 중이다.
훤해진 대신 더 이상 유도화를 볼 수없게 되었다.

편의점 이마트에서 심어놓은 관상용 보리밭.

이곳에서 난생처음 위시 리스트에 있던 일을 해본다
<다산 생태공원에서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컵 라면 먹어보기>
난생 처음 편의점 라면을 먹어 본다는 말에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히 뜨거운 물 있는 별도의 방으로 안내해 주었다.
2개 3,200원
유리 지붕이 있는 럭셔리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먹는 꼬들꼬들한 김치 큰 사발면 맛.
이제 라면은 눈으로 먹는 음식이지 실제 먹기엔 불편한 나이가 되어 간다.
또 해보고 싶은 일중 하나.
축구/배구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서 한번 보는 일이다
오는 6월 10일 7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전을 직접 관람해보고 싶다
평생 TV중계만 보아온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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