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멜 커피 상도점' 관광차 다닌 대형 카페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커피 자체에 대한 열정도 식어간다입맛 아니 식욕이 떨어지는 만큼 커피에 대한욕구도 마찬가지다석 잔, 네 잔도 괜찮았던 시절은 옛날이고 지금은 오후 늦은 둘째 커피 한잔에도 잠을 설친다그래도 하루 두 잔으로 버티고 있다. 집에서는 농도를 줄여 만들고 , 밖에선 양을 줄여 마신다.카멜 커피 프랜차이즈로 "카멜 커피 상도"점이 눈에 띄었다.커피점 외관도 멋지거니와 맛도 훌륭하다는 평이었다.상도역에서 가까워 겸사겸사 가보기로 했다.중앙대 부근에 숙부집이 있었을 당시 흑석동에서 간혹 상도동에서 가곤 했다.개천을 막 복개했을 때-1968년 경이다 상도역에 밖으로 나왔을 때 아무 기억도 없을 만큼 모두가 변해 있었다.숭실대 방향만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