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이태리

카프리

Jay.B.Lee 2007. 4. 7. 20:02

 

 

사진:카프리섬

 

 

카프리의 그 유명한 "푸른 동굴"은 한참을 기다려 8 유로를 주고 손바닥만한 푸른옥빛의 바다 동굴을  단 2분 돌아 보고  나왔다.
만원을 주고 보기에는 젊은이들 용어로 "강추"아닌 "비추"대상이다.

카프리의 좁은 길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된  버스가 아닐가 할 정도로 유난히 좁은 미니 버스를 타고 "Inner 카프리" 버스 종점에 오자 어리버리하고 있는  미국 남녀 커플을 만났다.
그들에게 먼저 경험한  몇가지  여행 정보를 알려 주었다.
확실히 미국인들은 쾌활한 면에서 유럽피안들과는 아주 구별된다.
젊은이는 이북의 김정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사진의 카프리의 남동쪽 이스키아 바다는  너무나 조용했다.
저 작은 섬 앞에는 이스키아항이 있고  이스키아 마을이 있다던데 시간이 없어 못 가본게 아쉽다.
후일 나폴리를 가실분은 나폴리에서만 머물지 마시고 카프리에서 하루나 이틀 머무르면서 해수욕도 즐기면 좋을 것입니다.
5월인데도 성급한 사람들은 카프리 항 옆에서도 햇볕을 쬐며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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