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3

영랑호 벚꽃길(2)

영랑호 벚꽃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영랑호를 반바퀴 산책후 호수 중간의 다리를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왔다 차를 타고 방금 걸었던 일방 도로를 따라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간다. 영랑호 주변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 우아했던 카페겸 이태리 레스토랑"쉴만한 물가"가 너무 좋았다. 지금은 있던 흔적도 없어져 옛 추억도 함께 사라져 간다방치된 옛 리조트.거기에 산불 화재로 타버린 것들도 있다. 천천히 여유 있게 운전하며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안사람은 무료 망원경으로 설악산 "울산 바위"를 보며 즐거워했다.

영랑호 벚꽃(1)

4월 14일 월요일 1박 2일로 속초 강릉을 다냐오기로 했다우리나라 도시중 가장 많이 방문 한 속초.집에서 떠난지 2시간 반만에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또 오가는 도로 주변 산세가 아름다워 드라이빙이 즐겁다 잠시 들린 가평 휴게소의 오전 8시경의 온도는 3.5도.지난밤 추위로 산 위는 하얗게 얼어 버렸다.봄인 줄 알고 얇게 옷을 입고 나온 관광객이 안쓰러운 아침이다 인제 휴게소에 바라다본 눈 쌓인 산들우선 델피노 리조트에 가서 안사람 좋아하는 "울산 바위"를 바라다보아야 했다."더 암부로시아" 보통 오프 런 하는 곳인데 시간이 지나 그런대로 자리가 있다.이곳에 처음 왔는지 60대 말로 보이는 부부가 앉아 있다 여자분이 일어나 사진을 부탁한다그런데 말투가 사진을 부탁하는 게 아니라 왜..

산들해 송파점

이천 쌀밥집, 청목, 그 후 "산들해"로 이어진 맛집 계보다. 올림픽 공원 남문앞 " 산들해" 송파점이 단골이다 3개월에 한번 네 쌍의 부부가 모여 식사를 한다 2개월 정도에 한번 모이자는 걸 너무 힘들어 3개월에 한 번으로 모이자 했다. 다른 장소로 변화를 주고 싶어도 새로운 곳에 가길 두려워하는 것 같다.새로운 장소,새로운 음식을 찾는 일이 번거로운 일이긴 하다. 산들해를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도 이 가격에 이만한 맛집"을 찾는 일이 흔치 않다는 얘기다.교통편도 모두에게 좋고.그건 사실이다 .맛있는 이천쌀 솥밥에 반찬들이 너무 좋다.심지어 음식점에 가면 손을 대지 않은 잡채까지 먹게 된다따듯한 잡채의 식감이 좋다 신선한 샐러드에 금방 만든 부추전, 맨 김까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