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영랑호 벚꽃(1)

Jay.B.Lee 2025. 4. 19. 07:40

4월 14일 월요일 1박 2일로 속초 강릉을 다냐오기로 했다

우리나라 도시중 가장 많이 방문 한 속초.

집에서 떠난지 2시간 반만에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또 오가는 도로 주변 산세가  아름다워   드라이빙이 즐겁다 

잠시 들린  가평 휴게소의 오전 8시경의 온도는 3.5도.

지난밤 추위로 산 위는 하얗게 얼어 버렸다.

봄인 줄 알고 얇게 옷을 입고 나온 관광객이 안쓰러운 아침이다 

인제 휴게소에 바라다본 눈 쌓인 산들

우선 델피노 리조트에 가서 안사람 좋아하는 "울산 바위"를 바라다보아야 했다.

"더 암부로시아" 

보통 오프 런 하는 곳인데 시간이 지나 그런대로 자리가 있다.

이곳에  처음 왔는지 60대 말로 보이는 부부가 앉아 있다 여자분이 일어나 사진을 부탁한다

그런데 말투가 사진을 부탁하는 게 아니라  왜 명령식으로 들릴까.

창을 바라본 장소는 역광이 생긴다 얘길 해주고 그래도 사진  몇 장을 정성스럽게 찍어 주었다

 

미시령 가는 길. 

골프장 그린이 선명하다

이번에 엠브러시아 보다 영랑호를 타워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스타벅스 영랑점"을 처음 가보고 싶었다. 

안사람의 울산 바위 사랑에 말도 꺼내지 못하고 "The Ambrosia"에서 마신 커피.

차량 대기 중 찍은 울산 바위

영랑호를 반바퀴 돌아 걷기로 했다.



지난 11일 , 12일 영랑호 축제가 끝나 벚꽃은 아직 한창이었다.

 

언제 보아도 좋은 범바위

축제의 흔적이다 

스타벅스가 있는 신세계 리조트 타워.

처음 중간에 다리를 놓았을 때보다 물이 맑아져 있다.

영랑호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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