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의 장미- 아야소피아(Ayasofia) 박물관 날씨가 금방 개일것 같지 않았다.그러나 길을 나서기에 불편한 날씨는 분명히 아니다. 지난번 트라브존에 방문 했을 때는 슈멜라 수도원을 간 것이 하일라이트였다. 그때 부족한 시간상 놓쳐버린 트라브존의 아야소피아 박물관을 찾았다. 돌무쉬로 메이단 에서 약 15분 정도다. 박물관 이..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30
선생님이 된 Seda와 토목기사가 된 Emrah 사진:초등학교 여선생님이 된 Seda.원래는 금발이 아니었는데 잘어울린다. 아마시아를 떠난 버스는 말하자면 직행 고속버스가 아닌 완행 고속 버스로 이곳 저곳을 돌아 마침내 트라브존 을 향해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려 언제 도착할수 있을런지 장담을 못한다는 옆..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30
트라브존의 바자르 숙소에서 메이단 공원 으로 가는 길은 2년전에 비해 잘 정비하였다. 프렌스칼레 여행사에서 조지아(그루지아) 티빌리시(Tibilisi,Tifilis) 버스표를 판다. 이곳에 짐을 맡긴뒤 트라브존을 하루종일 돌아보기로 했다. 이곳에서 세르비스가 티빌리시행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데 공용버스 터미날이 아니..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30
아마시아(Amasya) 비밀의 도시( Secret City)라 불리는 아마시아를 여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터키 여행을 한달잡는다 하더라도 접근성이 용이 하지 않아 대부분 앙카라나 사프란볼로에서 트라브존으로 직접가게 된다. 사프란 볼로에서 직행버스가 없다면 앙카라로 가서 아마시아로 가려했다. 마침 사프..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30
사프란볼루에서 만난 사람들과 고양이들 차르쉬 광장에서 만난 카라뷕 대학교 학생들. 대학생수가 약 15,000명이라고 한다 Hatice,Seda,Melek,귈쉼이 그들의 이름이다.Hatice와Seda는 터키에서 흔한 이름이다. 사프란 볼로 차르쉬 광장내에 있는 여행 안내소의 소장 광장을 지나 시장 골목길로 가다 만난 악동들. 혼자 집앞에 있는 꼬마를 만나 마침 아..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8
다시 찾은 사프란볼루(Safranbolu) 비가 그치고 날씨는 사진 찍기 좋은 날이 되었다. 차르쉬광장 근처다.2년반전엔 변두리 숙소 근처에서 시작했다면 이번에는 광장을 기점으로 돌아 보기로 했다. 가을 날 아침,봄에 왔던 시절처럼 활기가 넘치는 관광의 계절이 아니다. 터키는 가능한 한 봄에 돌아 보는 것이 제격이다. 광장 근처의 일..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8
재회의 기쁨-카라뷕에서 사진:카라뷱에서 다시 만난 이환(EWhan)과 쉐나이와 무랏(Murat)-카라북 고아원에서 카라북은 사프란볼로 이웃도시로 앙카라에서 3시간 거리다 앙카라 울르스(Ulus)지역에 묵은 호텔 주인이 어제 앙카라 버스 터미날 가는 버스는 코앞에 있다고 했다. 오른손으로 왼팔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가르키는 그네..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8
앙카라-코윤 파자르 사진:스카프,이불,여성 옷을 파는 제법 큰 가게의 점원 아가씨들. 아래 사진중 남자분이 사장님이다.도소매를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달동네를 내려오면 파자르(시장)가 시작되는 곳이다. 이스탄불의 시장처럼 거창하지 않은 순수한 시장이다. 아침마다 곡식들을 내어다 진열해야 하는 수고를 한다. Nu..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7
아나톨리아 박물관(3) 박물관은 원래 15세기 지어진 것으로 바자르(시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박물관 규모는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은 소장하고 있는귀중한 유물들 때문이다. 고대 히타이트 시대와 신 히타이트 시대의 유물이 많다. 출입구 왼편으로는 크지 않은 공간에 기념품점, 카페등이 자..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7
아나톨리아 박물관 (2)-박물관/미술관 관람하기 흔히 박물관과 미술관에 갈 때마다 죄스럽다. 그 가치있는 물건들을 두서너 시간, 아니면 오전 혹은 오후를 할애 할 수 밖에 없어서다. 공부를 하고 하나의 방에서 몇시간을 봐도 시원찮을 터인데 후딱 주마간산격으로 보고 늘 떠나야한다. 어차피 한정된 시간이라 흥미를 끄는 유물이나 미술작품에 .. 해외여행기/두번째 터키여행(2010)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