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람과 함께 누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기로 한날.4년 전 홀로 되어 이제 함께 외출해 줄 사람이 없다누님의 동기중에는 홀로 된 친구들이 부지기수라 가끔 자리를 함께 한다면서도 행동반경은 줄어간다.다산 생태 공원에서 아침을 하기로 하고 누님을 픽업해 출발했다. 팔당 대교를 건너 지방로를 택해 팔당댐, 봉쥬르, 카페 "토끼섬"을 지나면 금방이다.이 계절 꽃이 별로 없는 생태공원이어서 모두 정보에 빠른지 사람들이 없다.지붕이 있는 호화 (?) 피크닉 테이블 두 개도 비어있었다피크닉 테이블에 식탁보를 깔면 금방 화려한 변신을 한다.여름 아침임에도 보온병에 가져온 따끈한 커피가 제격이다. 오늘 일정;다산 생태공원(아침 식사)-물의 정원(산책)-청평 도선재 (점심)-서종면 정원카페 "소풍 "-귀가.다산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