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만나 미술관에 가기로 한 시간.
늦지 않는 친구가 연락이 없다.
10여분 지나 온 전화.
안사람이 아파 병원에 입원시키고 이제 출발하려 해서 늦을 거란 얘기다.
무슨 이야기냐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
나온 길에 혼자 점심을 먹고 서소문 시립미술관을 다녀가면 되었다.
(친구는 저녁때 안사람이 요도 결석이라며 다음날 파쇄 수술을 한다고 알려왔다)
점심 혼밥 하기엔 "남도 추탕"이 적당했다.
서울 의 추어탕집을 손꼽는다면 반드시 등장하는 곳.
작은 한옥은 아직 테이블이 아닌 좌식이고 입구 작은 공간에 작은 테이블 두 개로 버티고 있다.
추어탕과 반찬 세 가지.
식사 후 모퉁이를 돌아 단골 "전광수 커피"로 간다.
오늘의 커피 "과테말라".
자리에 가져다주는 옛날 방식의 서비스.
이층엔 울림이 커 소란스러워 가지 않는다.
오래 머무는 장소도 아니고.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문.
김도균
12-3 sf.sel.-Sema-1
2024
오디너리 피플
"불길"(Firewalking)
2024
제작협업 : 논텍스트
3층에서 내려다본 미술관 로비
칸디다 회퍼
간디다 회퍼
간디다 회퍼
라브스타 홀
2017
상설 전.
천경자 실은 촬영 금지.
김호득
"폭포'
1988
김 정헌
땅 미륵
1992
서용선
"거리"
1994
박인철
"독일의 밤"
1987
오치균
"인체"
1989
이흥덕
"잠자는 도시의 정오 사이렌"
-민방위 훈련 경보 사이렌 풍경.
검은 개에 쫓기는 여인
정강자
"명동 "
1973
백남준 작품
정동 야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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