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생채 공원에서의 아침 식사>
안사람과 함께 누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기로 한날.
4년 전 홀로 되어 이제 함께 외출해 줄 사람이 없다
누님의 동기중에는 홀로 된 친구들이 부지기수라 가끔 자리를 함께 한다면서도 행동반경은 줄어간다.
다산 생태 공원에서 아침을 하기로 하고 누님을 픽업해 출발했다.
팔당 대교를 건너 지방로를 택해 팔당댐, 봉쥬르, 카페 "토끼섬"을 지나면 금방이다.
이 계절 꽃이 별로 없는 생태공원이어서 모두 정보에 빠른지 사람들이 없다.
지붕이 있는 호화 (?) 피크닉 테이블 두 개도 비어있었다
피크닉 테이블에 식탁보를 깔면 금방 화려한 변신을 한다.
여름 아침임에도 보온병에 가져온 따끈한 커피가 제격이다.
오늘 일정;
다산 생태공원(아침 식사)-물의 정원(산책)-청평 도선재 (점심)-서종면 정원카페 "소풍 "-귀가.
다산 생태 공원엔 아침 부터 잔디를 깎느라 소리가 요란했다
풀내음이 코끝에 가득한 아침.
강건너 <분원리>
카페 "언덕'
찻집-"다우재"
지나번 다녀간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갈 곳들이 많다.
매운탕집 정원
운길산 역에서 양수역으로 가는 철교.
수종사는 숲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다.
6월 중순에나 만개가 예상된다는 개 양귀비.
6월 중순되어야 만개가 된다는 걸 알면서 더이상 미룰 수없어 나왔다.
몇송이 본 것으로 족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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