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평창동 산책

Jay.B.Lee 2024. 5. 24. 00:00

친구 둘과  평창동을 산책하기로 한날.

경복궁역에서 만나 시간도 줄이고 친구의 허약한 다리를 생각해 택시를 타고  김종영 미술관으로 갔다.

김종영 미술관-가나 평창 아트 센터-키미 갤러리 /카페 (휴식)-영인 문학관-자하문 손만두(점심)의 일정이다.

 

고 김종영조각가(1912-1982)

김종영 조각 미술관은 시나 구청의  도움 없이 운영하는 사설 미술관임을 안내직원에게 확인했다.

김종영 미술관 별실에서 전시 중인 작품들 

<어떤 변화전>

가나 아트 센터앞

가나 아트 센터 -

김봉태전.

나이 든 일행 셋이 방문해선지 안내 데스크 매니저 아주머니가 친절히 보는 순서를 설명해 주었다.

 

1층 로비 

키미 갤러리의 상설 작품 전시(말)

상설 전시품들 .

2층 카페

키미 갤러리 옥상에서 보는 평창동 픙경.

오늘은 날씨 맑아 전경이 좋다

이곳에 처음 온 친구는 이 작품을 보고 직원에게 유리에 금이 간 거냐고  시비를 걸어 보았다.

언제 마셔도 맛있는 키미의 "카페 라테"

영인 문학관 정원에서 보는 풍경

 

현재 전시 중인 화첩.

이어령선생이 소중히 간직했던 화첩들이 전시장에 나왔다.

이어령 선생의 서재 (1).

손님을 맞고 거실로 쓰다 시피한 진짜 서재는 따로 있다. 특별한 행사시 개방을 한다

영인 문학관에서 택시로 간 <자하문 손만두>

친구들은 만둣국, 나는 소만두(10,000원)를 시켰다.

취영루 물만두나 비비고 물만두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자하문 손만두를  자주 오지 않는 이유다 

 

녹두 빈대떡(15,000원)

 

윤동주 문학관 못 미쳐 고가 도로밑 , 이 댕댕이 그림 아래서 외국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