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전시실:<백번 단련한 바늘로 수놓고 >
"일상용품을 장식하는 생활자수 ,의복을 장식하는 복식자수, 공양을 목적으로 제작된 수불, 그리고 혼례등 각종 잔치나 의례에 사용되거나 감상을 목적으로 제작된 감상자수(특히 병품 )을 선 보인다"
제2전시실<그림 갓흔 자수>
"'교육'과 '전시'를 통해 '미술공예'로 거듭난 자수실천의 변화를 살펴본다"
제3전시실<우주를 수건 삼아 >
"광복후 국가 재건과 조국 근대화가 사회적 화두가 된 시기에 자수는 '민족 정체성 회복' '왜색탈피' '현대화' '전통의 현대적 계승'등 문화예술계 전체의 기치에 적극 동참했다
이 시기 자수는 한편으로 "추상화' 다른 한편으로 '전통의 부활'이라는 형태로 전개되었다.
제 4전시실<전통미의 현대화>
"아키데미에서 자수의 위상이 줄어든 것과 달리 아카데미 밖에서 자수는 조국 근대화,산업화 시대에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산업 공예로 ,그리고 보존 계승해야할 전통 공예로 부각되었다"
제니김(1969년생 1.5세대)의 "Underworld(1999)"와" Garden(1998)"
시립미술관 소장
자수하면 우이동 고 박을복원장의 "자수 박물관"을 통해 작품을 보거나 국가 무형문화재 자수장 고 한상수 여사(따님이 성북동에 작은 한상수 박물관을 운영한다) 작품을 주로 봤다. 그 외에 많은 분들이 일본에서 자수를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
1918년 나혜석이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1938년 박을복이 졸업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배우자이기도 한 박래현과 천경자가 1943년 졸업을 했다.
참으로 귀한 작품이다 불운한 <나혜석>의 화녕전 작약
이건희 컬렉션으로 국립 현대 미술관 소장.
1930년 중반. 나혜석의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작품들이 소실되었다.
마지막 행려 병자로 세상을 떴다.
천경자
자수 책자
전명자의 <성모>
1940
이산옥
1970
양귀비군계
가리게(Screen)
나사균(1913-2003)
<죽계>-가족을 상징
숙명여고 공동제작
1939
<등꽃 아래 공작>
대구 공립 여고보생 공동 제작
1939
<금강산 보덕굴>
대구 공립 여고보생 공동 제작
1931
<해금강>
김인숙
1947
<산수>
박순경
1970
<산수>
박순경
1970년대
<추경 산수>
차 명순
1979
<추경산수>
이장봉 1977
<속리산 운해>
엄정윤
1953
민들레
엄정윤
1954
<들 꽃>
엄정윤
1980녀대
대청봉
한상수
1962-1964
삶
김인숙
1975
<계절>
<태양을 집으 려는 새들>
이장봉
1995
<번뇌>
김소진
1962
<환상 >
송성인
1969
벽걸이
자수가 가야 할 길이다.
공예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야 한다
정필순
1977/1980년대
산
강순
2020
봄숲
손인숙
1988/1985
<성화>와 <봄향기>
이영숙 (1929년생)
1970년대
<무제>
백태호(1925-2009)가 염색한 섬유에 이영숙 이대교수가 자수.
최환성(여;1989년생:런던 예술대에서 "패션 스타일;자수 정공 )
2023
<불가분의 운동>
이장봉
1995/1995
<길>과 <파도>
김혜정
1949
<정야>
박을 복
1962
<표정>
박을복
1963
<천하 대장군>
정영양
1968
<통일(무궁화)>
1970년 도미.
숙명 여대 박물관에 "정양 양"자수 박물관이 있다.
이학(1922-2004)
연도 미상
<백두산 천지>
이장봉
2001
<새벽녘>
김태숙
1960
<용>
한상수(1980년 국가 무형 문화재 제 80호 자수장)
1996
<궁중 자수 봉황도 >
한상수 여사는 궁중 자수를 복원해 내었다.
한상수
1978
궁중 자수 모란도 병풍
최유현
1987-1997
팔상도
함경아
2009-2010
<나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손인숙
1996
고립무원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물게 큰 배롱나무
곧 꽃이 핀다
관람을 마친 후 점심은 단골 중국 음식점 "복성각"에서 하기로 했다.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편이나 오랜만에 안사람은 중국음식을 먹자고 했다.
점심 특선 세트 메뉴. 2인분에 32,000원이다
게살수프+탕수육+고추 잡채와 꽃빵+식사(자장면 /짬뽕)-후식 (얇게썬 오렌지 한 조각)
괜찮은 식사다
화교가 하는 곳으로 서울에 4곳 정도가 있다.
종업원들은 젊은 사람으로 대체되었고 모두 친절하다.
이곳에서 자장면 하나를 먹더라도 고급 식당에서 먹는 분위기라 자주 이용한다.
창가에 앉으면 덕수궁 돌담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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