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4

서울 중림 설렁탕과 국수집 수연

2개월 만에 만나는 친구와 충청로역으로 약속장소를 잡았다.보통 서로의 집 중간지점 정도가 되는 시청이나 광화문에서 만나던걸 처음 충청로 정했다.오늘은 서울의 유명한 설렁탕집 명단에 빠지지 않는  "중림 설렁탕"에서 점심을 하기 위해서였다충정로역에서 4분 출구에서 4분 거리. 300미터주소: 서울 중구 청파로 459-1네비를  따라가자 40년은 족히 넘었을  옛 주상 복합 건물식 아파트가 있고 그 앞으로 경사로를 따라 상당히 멋지게 지은 건물이 있다.골목길  안에 깊숙이 있는 중림장. 1972년 개업. 역사가 짐작이 되는 노포다.설렁탕 집 안으로 들어서자 꼬리 꼬리한 냄새가 온 식당에 가득 배어 나왔다.노포인만큼 상쾌한 식당의 모습은 아니다. 설렁탕 특 13,000원으로 국물이 짙다.파를 넣으면 좋겠지만 ..

양평 꽃국수

애초부터 월요일을 피해 양평 군립 미술관을 포함하여  잘 짜놓은 일정이었다.칸트의 마을 -양평 군립 미술관-양평 꽃국숫집(점심)-귀가 미술관에서 10여 킬로 달려 도착하자 차가 한대만 달랑 있다.화요일 휴무일이다.ㅎ 주소: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127번 길 10처음엔 손님이 다 다녀갔나 싶었다.정원이 이뻐 이끌리는데로 마당에 들어섰다.한눈에 잘지은 한옥에 담장이 넝쿨 장미가 한창이다.아무도 없는 집.시골 친척집에 왔듯 한참이나 정원을 구경하며 서성였다.한옥이  국수집으로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다.다음에 꼭 다시 와야 할 곳이다국숫집 앞 멋진 조경 소나무국숫집 주인이 거처하는 집이다.차를 타고 들어오며 본 카페 정원까지 걸어갔다이곳에도  첨성대가 있다.멋진 나무 위에 조형 학들이 보인다.다시 돌아오는 ..

양평 군립 미술관 방문

지난겨울 남한강 앞 스타벅스에 왔을 때 뒤로 보이던 '양평 군립 미술관"이 후 일정이다.미술관 뒤로 산위에 잘 지은  아파트 더 샵 단지의 위용이 대단하다.전망 보고 먹고사는 곳.미술관 앞에 능내역 카페 "바라보다"앞에도 있는 상이 있다. 유리가 반영으로 검게 보여  검은 다비드상이 파묻혀 보인다.양평의 복지시설.군민이나 경로  무료. 입장료 1천원공감과 공감 전 차정숙 -내 마음의 노래 전청년 작가전 배상욱 -Self Potrait은행나무배상욱-Home Sweet Home.은행나무 김경원-그 남자는 날개를 달고혼합재료김경원-그 여자는 잎을 걸다혼합재료.표찬용-타인의 방황한나 -"집으로 가는 길 -오월"황한나 -물빛 정원김보라 -봄밤, 종이에 채색주차장은 무료다.

칸트의 마을

양평에서 가고자 했던 두 곳의 카페 중 하나-"칸트의 마을"이다.카페앞에 섰을 때 꽤 괜찮은 카페라는 확신이 선다.집에서 45분 거리.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102-10 카페는 편집샵이다. 음료도 팔고 빵도 팔고 옷과 가방도 팔고 화분도 판다빵을 손으로 누르지 말라는 경고문외 찌르지 말라는 경고문은 처음 본다 만지고 찌르고. 손의 감촉이 발달한 한국인들이다.이태리 투수카나 지방을 연상시키는 풍경.Woodbine(인동 넝쿨)이 활짝 피었다. 칸트의 마을 산책로가지 걸어 보았다.카페가 좀 멀지만 안사람이 좋아하는 걸 보면  오길 잘했다. 정원은 아름답고 정갈하다. 음료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일시에 500여명을 수용할 만큼 이곳저곳 테이블이 여유가 있다.화장실이  아름답고 깨끗하다 음료가격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