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간에 맞추어 문 앞에 도착한 택시. 가방을 끌고 시청 앞까지 걸어가 택시를 타고 합승 택시정류장 (시장 앞)까지 가는 경로를 편하게 단축시킨 셈이다 처음부터 자주 있지도 않을 마쥬르카를 타고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사진은 우리를 태우고 갈 택시다 타이어가 다 닳았다 전에 비해 두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택시다. 거의 다 멜세데스 벤츠(Benz) 차종이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돈을 쉽게 버는 방법으로 큰 기술이 필요치 않다고 여겨 운전으로 너도 나도 뛰어들어 경쟁을 낳는다. 같은 중고차라도 옛날 중고차는 벤츠와 비교해 더 이상 경쟁차가 아니다. 빚을 내서라도 벤츠 중고를 꼭 구입해야 한다. 20여분이 다 가도록 Tbilisi에 가는 손님이 없다. 택시 조합에 가입 , 순서대로 손님을 채워가는 그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