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2

서종 엔틱가게

교회에서 나오자 하늘은 흐리다. 구름이 내려 깔린 날 미세 먼지 없는 공기가 너무 좋다. 교회에서 점심을 먹은터라 안사람이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 했다. 대신 휴일인고로 갔다가 금방 와야했다. 오랫동안 뜸했던 골짜기 두 개. 착각을 해 우리가 가고자 했던 골짜기가 아닌 곳으로 들러갔다 되돌아 나왔다. 마침 꽃이 활짝 핀 나무를 만났다. 겹벚꽃으로 짐작한다. 점점 더 꽃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가 없어진다. 주차장이 넓은 곤드레 솥밥집에 주차를 했다. 다음에 건너 토담의 청구장 대신 곤드레를 먹으러 와야겠다. 남의 집 영업 주차장에 차를 댄건 입구에 흥미로운 집이 있어서였다. 엔틱 가게가 초입에 있었다. 참 다양한 물건들이 묘한 색감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집안은 창고로 사용되며 수천 점의 그림과 잡동..

마르친 리헤크-KF Gallery('24.3.18-5.24)

친구와 사진전을 보기로 한날. 미레에셋 빌딩 로비는상당히 넓고 여유롭다 . 점심 시간,건물 로비에서 다양한 곡을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린니스트. 피아노 앞에는 그날의 연주 곡목이 음식점 메뉴처럼 있다. 친구와 둘이서 들어보니 Stand by your man 이다 곡이 끝나고 소리없는 박수를 보냈다. 연주실력들이 상당했다 "조화(Harmony) Marcin Ryczek 사진전 전시기간:2024.3.18-5.24 KF-주한 폴란드 대사관 협력전시 서울 중구 을지로 5길 26 미래에셋센터 서관 2층 눈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A man feeding swans in the snow) 135.5x75cm 폴란드,2013 국제 순수예술상 1등 수상작,2013 사진전 대표작이다. Forest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