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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길과 명동교자

격일로 외출이다 남산 벚꽃길을 가려면 3호선 동대역에서 출발하여 장충단 공원으로 오르면 가장 좋다 오늘은 벚꽃과 관계없이 남산 둘레길 부분을 걷기로 했다. 안사람에게는 처음 인 길이다.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하차하여 동유럽 지하철보다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나왔다. 지하철역 중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역이 아닌가 싶다. 여의나루역조차 비교되지 않을 만큼 깊다. 남산 아파트를 뒤로하고 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향했다. 뒤로 보이는 남산아파트. 좌측으로 사지으로 보이지 않으나 반얀트리호텔이 있다. 오래전엔 타워호텔로 부르던 곳으로 사우나가 유명하던 곳이다, 오래전 폭파한 남산 외인아파트지역을 지나 웨딩홀이 있는 샛길로 들어왔다. 남산 맨션. 오래전부터 있던 소형 아파트. 하얏트 호..

생활 2024.04.10

처음 걸어본 양재천 꽃길

안사람과 시간을 맞춰 양재천을 걷기로 한날이다. 2,3년 전부터 벚꽃필 무렵 부부가 양재천을 함께 걸어보자 했다. 안사람이 손자 돌봄 이에 매어있던 사유도 있고 개화기에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벚꽃이 절정기를 지났어도 이젠 더 미를 수가 없다. 한낮의 온도는 23도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양재천을 어떻게 걸을 것인가. 처음 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점이 궁금하다. 1. 양재 시민의 숲역(매헌역)에서 시작하여 여의천을 거쳐 학여울역까지 가는 방법. 2. 학여울역에서 시작하여 양재 시민의 숲역까지 걷는 방법 3. 학여울역에서 시작하여 매봉역까지 걷거나 영동 2교까지 걷는 방법 4. 그곳 주민이라면 학여울역에서 매봉역, 혹은 매봉역에서 학여울역까지 왕복하는 방법 등이 있다. 1번은 권장하고 싶지 않은 ..

생활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