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응봉산 개나리와 안양천 벚꽃

Jay.B.Lee 2024. 4. 8. 21:30

 

올해는 응봉산을 꼭 가봐야 해서 며칠 늦은 감이 있어도 지하철로 출발  했다.

작년에 차로 왔다 주차장이 너무 작아 주차장앞에 10여분 대기하다 그냥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개나리가 핀 응봉산을 보려면 서울숲에서 바라보면  제격이다

흔한 개나리를 보기보다 수십년전 민둥산 같던 바위산이 지금은 나무로 뒤덮혀 강변 북로를 지나 다니며 한번은 꼭 와보고 싶었단 장소였다.

왕십리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후 내려야 할 전 정류장에 내린건 순전히 운전기사 탓이다.

다음 ,다음 정류장인 현대아파트앞에 내려야 하는데 기사가 다음에 내려야 한다 친절히 알려주었다.

버스가 선후 미심적어 재차 묻자 이곳에 내려야 한다 했다. 

응봉산 올라가는 길이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인줄 짐작했지 완전히 현대아파트 정류장 앞인 걸 한참을 걷고나서야  깨달았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이래서 사라진다.

노부부를 골탕먹인 버스  4211 노선 기사에게 저주를 ......

바위산 자체가 크지않아 오르는 길이 경사가 심해졌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서울숲.  

팔각정

 

사진-서부간선 도로.

하루에 한가지 행사를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영등포사는  친구 부부가 시간이 토요일밖에 없다하여 영등포 문래역에 약속을 해놓았다.

점심식사전   걷기로 한 안양천변 .

 

벚꽃길은 완전히 북새통이었다.

안양천길

이번 방문으로 한번 안양천을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재개발이 이루어지지못한 곳들이 남아있는 지역

점심으로 친구가 데려간 "고성 한우 소머리 국밥"

15,000원이다

특은 18,000이다.

곤지암 최미자 소머리 국밥이 15,000인데  이곳에도 겁없이 15,000원이다.

고기는 훨씬 두툼하게 양이 많다

 

식후 자리를 옮긴 영등포구청역 롯데리아 1층 폴 바세트에서 주문한 라떼 ,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