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부로 변한 호텔 직원"조조" 어젯밤 호텔 카운터 직원에게 아침 Horse cart 투어를 예약하려 하자 직원 "조조" 몇 시간을 할 건지 물었다. 택시로 대부분 돌아본뒤여서 4시간이 적당했다. 마차를 타며 8시간 오르락 거린다면 코피가 터질지 모른다. 조조는 호텔 직원으로 야간 Shift 근무자로 저녁 9시부터 아침 7시까지 근무한다. 가끔 대타로 주간 근무도 하고. 상당히 성실해 보이는 직원이라 투잡을 뛰겠다는 걸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4시간에 25,000짯(18,500원)이다. 9시부터인데 9시 3분에 나타났다. 자기 집 마차인지 아니면 이웃집 마차를 빌려왔는지 묻지 않았다.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어서다. 조조는 직장 복장과 다르게 자유스러운 마부 복장으로 나왔다. 대형 타이어를 이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