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르메니아 수도 Yerevan에서 게르하르드 수도원가는 길에서 본 아라라트 산 처음 아라라트 산을 보았을 때 감동이 왔다. 어린 시절 부터 수없이 들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아닌가. 해발 5,137미터의 산은 운이 좋지 않고는 맑은 하늘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실제 가보기 전에 아라랏산의 이야기는 알아도 실제 어디 있는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터키어로 '아르 다으"로 부르는 산 . 원래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살던 곳이어서 아르메니아인에겐 민족의 영산이었다. 역사는 흐르고 터키에게 땅을 빼앗겨 지정학적으로 터키에 속한다. 아르메니아 화폐에 아라라트산이 들어가자 왜 남의 나라 산을 화폐에 넣냐고 시비를 걸다가 왜 너희는 너희 땅도 아닌 달을 국기에 넣었냐는 아르메니아 반격에 터키가 물러섰다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