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얀마(2019)

미얀마 여행(40)- 양곤 짜욱따지 와불 사원(Chauk HtaguiPagoda)

Jay.B.Lee 2019. 4. 1. 04:25

 

사진: 짜욱다짖 사원의 와불.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여행을마감하는 날.

미얀마의 와불정도 하나는 보고 싶고 국립 박물관과 마지막으로 보족 아웅산 시장을 보기로 했다.

 

 

 

와불이 있는 사원은 생각보다 유명한지 관광객과 현지인이 뒤섞였다.

2,000여녀전 처음 만든 와블은 1930년경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1973년 공사시 길이와 너비가 조금 늘어 났다.

현재 높이 18.62미터 길이 65.85미터다  .

국제 수영대회 풀장의 길이가 50미터인걸 감안하면 얼마나 긴 와불인지 짐작해야한다.

안은 벽돌로 쌓은 뒤회반죽으로 겉을 바른 후 유약으로 마무리 했다.

옛날 같으면 목조로 지었을 건물 지붕이 현재는 철제 빔으로 되어 있어 보기가 영 어색하다.

미얀마인들은  무슨 마음으로 거대한 와불을 만들었는 지 여성적인 체형에 중성적인 용모를 한 부처는 무슨 의미를가지는 걸까?

한편으로 는 무지하고 송구하나 큰거 좋아하는 풍조는 우상 숭배에 가깝지 않나 의구심이든다.

 

 

 

 

와불 발바닥에는108가지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욕계,색계,무색계를 상징한다.

 

고운 색갈의 타월로 터반처럼 두른 소수  민족 여인.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었다.

30대중반으로 보인다.

 

 

승복색상으로 보아 태국 승려로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