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얀마(2019)

미얀마 여행(21)- Bagan 7-Bu Paya와 Gaw DawPalin Paya

Jay.B.Lee 2019. 3. 22. 06:09

 

 

 

 

 

Bu Paya는 에야워디 강 언덕에 위치해 탄두 모양으로 지어진 황금탑이다 원래 바간 지방에서 제일 오래된 탑으로 AD300년경 건립 되었다가

1975년 대지진으로 파괴어 재보수 하였다.인도 초기의 탑 ㅡStupa 스타일처럼  Pyu 족은 원통 모양이다.

방금 쏟아 졌던 비로 사원근처가 흠뻑 적었다.

시장처럼 장사하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대부분 현재 사용중인 사찰이다.

유적지가아닌 현지인 들의 그들의 신앙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 된다.

미얀마의 온 주목적이 유적지의 오래된 사원을 보러 온 것이어서 현지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은 상대적으로 시간을 짧게 보내게된다.

사원앞 신발이 너무 어지럽고 젖어 차라리 조지에게 신발을 맡겼다.

에야워디 강의 여객선.

만다레이까지 가는 배인지 만다레이로부터 양곤까지 가는 배인지 .

"Slow Boat"라 부르는  여객선이다.

나중에 혼자 돌아 다닐 때 저런 배를 타라고 권유받았으나 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건기여서 물이 줄어든 강에서 유람이 멋져 보일 것  같지 않아서다.

사원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

둘째 딸이 무슨 날인지  좋은 옷을 입히고 화장도 시켰다.

미먄마 아이들들의 표정. 못마땅한 게 아니라 속으론 즐거워하면서  표정은 저렇다.

이아이도 살짝 화장을 했다.

 

매끄러운 타일이 물에 젖어 얼마나 더 미끄러워졌는지 허리 부상을 피하려면 자리를 빨리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직원들이 걸레질을 계속하고 있어도 소용이 없다.

3-4십년 후엔 그네들도 미끄럽지 않은 타일을 사용하게 되리라 믿는다.

 

 

다음으로 간곳은 Gaw Daw Palin Payㅁ.

 

      

바간에서 두번 째로 높은 사원이다.

띠시뚜 왕이 건설을 시작하여 1203년 나다웅마 왕때 완공 되었다.

높이 55미터.

1975년 대지진으로 크게 Damage를 입었다가 1980년대 대부분 보수되었다.

입구 옆엔 두마리의 사자상이 지키고 있다.

 

 

곱게 차려입고 남자  한명을 사진사 전용으로  데려온 아가씨들.

화려한 복장이 이곳 기후와 잘 어울린다.

두손의 V 형 손가락은 한국에서 건너온 악습이다.ㅎㅎ

 

 

 

 

 

 

진짜 스님같은 분이 사원을 방문하여 정중히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해주었다.

부처님 같은 마음으로 살포시 미소까지 지으며.

 

 

        

 와불

 

 

 

     

 

    

 

출구. 외국 관광객중엔 미얀마 남성 전통복 "론지"를 입고 여행하는 분들도 많다. 체험 관광으로 존경받을 만하다.

몇개의 신발 보관함으로 턱도 없이 부족한 대부분의 사원이다. 그나마 보관함이 있는 곳은 소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