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얀마(2019)

미얀마 (16)-Bagan 2-쉐지곤 파고다

Jay.B.Lee 2019. 3. 16. 16:00

 

 

 

숙소 수영장이 있는 옥상 에서 아침 7시부터 식사를 한다

마침 떠오른  열기구(Baloon ).

열기구 색갈이 의도적으로 고운 색갈을 피한듯 빛바랜 황토 빛이다.

불교의 성지여서 화려한 색갈을 피한 것일까 아니면 중고를 사와 도색을한 것일까.

한번 타는 데 U$350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카파토키아의  열기구 기격이150유로정도 (1시간 비행) 인 것 처럼  대개 비슷하다.

게다가 너무 낮게 나른다.

 

 

오늘 하루 관광을 위해 숙소에서 소개해준 Tok Tok 택시 기사 고조지(KO Kyaw Gyi).

호스텔에서 제시한 공정가격은 하루에 35,000짯(26,000원) 이다.

조지는 나이가 40세로 아내가 두명이다.

별도의 집에 살고 있으며 두 아내중 하나에게서 10살된 아들이 있다.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는 내질문에 똑같이 준다고.

무슬림 같지 않은데 아내가 둘이라니.

2003년 네팔에 갔을 때도 릭샤를 끌던 친구도 호텔 개인 택시 영업하는 친구도 마누라가 둘이라고 했다.

그건 내가 마치 마누라를 둘 건사할 정도의 능력있는 남자라는 자랑이 곁들인 느낌이 왔다.

6십여녀전 정치인이나 큰 사업가들이 특권내지 과시로 첩을 두셋씩 두고 과시하던 시절,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들이 축첩으로 쫒겨 나던 시절이 기억난다.

차를 타고 가며 주절대는 그의 이야기를 종합 한 것으로 그는 아들이 크면 한국에 보내고 싶다고 했다.

종교가 무엇이며 한달동안에 며칠씩 양쪽 아내에게 가서 사는지 두 아내중 더 이뻐하는 부인이이 있는지 궁금했으나 묻지 않았다.

 

 

Ko Kyaw Gyi

전화:09)444157527

Tok Tok Service

Bagan Nyaung U. Myanmar

 

숙소에서 준 프린트물을 들고 처음 그의 안내로 간곳은 쉐지곤 파고다.

낭우 지역에 가깝게 있다.

가는 도중 서너개의낡은 파고다가 눈길을 끄는데 멈추지 않는걸 보면서 바간에서 축에 끼지도 못하는 걸로 짐작했다.

Shwe zigon Paya.

미얀마를 최초로 통일한 아노라타왕이 따똥국을 정복한 기념으로 세운 최초의 가념탑.

쉐지곤은 "황금의 모래 언덕위에 있는 사원"이라는 의미다.

파고다 입구에서 팔려는 장미를 다듬는 여인들.

 

항아리에 금칠이 벗겨지며 남긴 묘한 흔적이 아름답다, 사람의 몸과 손길이 닿으며 생긴 현상이다.

미얀마의 모든 금과 돈은 결국 사원으로 집중되는 것 아닐까 의구심을 가질 정도다.

가장 좋은 것을 바침으로 물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사진찍는 자매. 오래전 우리가 그랫던 것처럼 대부분 사진을 찍을 때 근엄하거나 조용한 표정을 짓는 다.

오만 오두방정을 떨며 사진을 찍는 세대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흘러간다 .

 

 

 

탑은 1057년 건설되어 아들이 1090년 완공했다.

사암으로 지어진 탑이다.

부처님의 머리뼈와 앞니 사리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탑 주변을 장식한 황금빛 꽃

 

성장을 한 여성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흔쾌히 응해주었다.

내눈에는 아주 젊은 처녀같으나 복장이나 숄, 핸드벡 팔찌 두개의 금반지등으로 미루어 기혼 여성이다

숄은 기혼 여성만이 하는 것 아닌가 짐작했다. 

     

 

 

연꽃을 상징한 징.

 

꽃을 바치고 차를 올리고 경전을 읽는 남성.

 

 

     중국 관광객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발췌된 경전을 읽는 소녀들 .

      왼손에 헤나의 흔적이 남았다 마얀마인들은 스마트폰이 중고나 오래된 모델일망정 홀더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두번째로 찾은 Gubyauk -Gyi Hpaya

13세기 초 건립된 파야로 인도 보드가야 에 있는 사원과 같은 형태라고 한다.

볼 수록   아름답다.

 

파야안의 사방 네곳의 부처들.

 

 

      

기사 조지조차 이꽃을 그냥 자기들 말로 " Paper Flower"로 알고 있다.

사방에 "부겐 베리아"가  많았다.

지중해 로도소 섬에서도 많이 본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