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77

조지아-카즈베기 가는 날(18)

사진: Kazbegi 스테판 츠만다 마을과 Kuro 산. 트빌리시 디두베역을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른다. 그룹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조금 혼잡하고 난잡한 버스 터미널이어도 참아야 한다. 5년 전 찾아간 카즈베기에는 이번 방문이 두 번째다. 사람 이외에 어떠한 여행지 , 음식도 두 번째엔 신선감이 감소되나 오히려 이곳엔 한번 더 꼭 오고 싶었다. 마치 카즈벡 산이 , Sameba 성삼위 일체 교회가 부르는 것 같았다. 버스요금 10라리(5,000원) 두 시간 반 거리다. 전의 낡은 버스에 비해 버스들이 한결 깨끗한 중고차다. 전에 판매소에서 공동으로 버스표를 구입해야 했는데 그동안 개선이 되었다. 버스에서 돈만 내면 된다. 버스에 올라앉자 이내 외국 여행자..

조지아-트빌리시 마르잔쉬빌(Marjanishvill )역 주변(16)

사진: 마르잔스빌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는 길 Kazbegi에서 1박을 하기위해 떠나기전 아침을 먹는다. 냉장고에서 내음식을 꺼냈다. 사과 슈퍼에서 산 최고급 계란-어제 저녁 삶아 놓은 것으로 알이 굵고 노른자가 붉은 빛을 하고있다. 유명한 조지아 요거트 "마쪼니" 사과와 토마토 한알-사과..

조지아 VARDZIA 동굴과와 보르조미 광천수(13)

친절하고 유쾌한 여행사 직원과 보르조미와 Bardzia 관광 가이드"갈리나" 그녀는 똑 부러지게 설명을 잘했다. 관광안내소 직원과 비교하여 그녀의 영어에서 느껴지는 또 다른 묘한 조지아 억양의 매력. 이제 관광의 태동기를 거치는 조지아다.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동네에 이르면 관광 안..

터키 -7년만에 다시 찾은 도시" 에르주름(Erzurum)"(10)

사진: 에르주름의 "라라 파샤 자미" 여행하며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 편안한 잠자리,맛있는 음식,즐거운 사람과의 만남들도 행복하다. 난방기(라지에타)를 틀어주는 숙소에서 그간 밀린 빨래(가루비누보다 빨래 비누가 편하고 좋다)를 할 때다. 여행하며 가난한 자가 되어 가방의 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