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조지아-트빌리시 마르잔쉬빌(Marjanishvill )역 주변(16)

Jay.B.Lee 2016. 1. 6. 05:42

 

사진: 마르잔스빌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는 길

 

Kazbegi에서 1박을 하기위해 떠나기전 아침을 먹는다.

냉장고에서 내음식을 꺼냈다.

사과 슈퍼에서 산 최고급 계란-어제 저녁 삶아 놓은 것으로 알이 굵고 노른자가 붉은 빛을 하고있다.

유명한 조지아 요거트 "마쪼니"

사과와 토마토 한알-사과는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토마토는 생김새에 비해 맛이 없다.

그리고 파이 타잎의 맛있는 빵.

한국에서 가져온 일회용 커피-카누를 마시면 그만이다.

주방의 성냥이 떨어져 내가 가져간 비상용 성냥으로 대신한다.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늘 무얼 거르지 않고 먹는다.

그러나 무얼 먹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않아 다음여행 부터는 기록을 할 필요가 있다.

3층 숙소는 조용하고 아무 인기척도 ,냉장고도 텅빈 것을 보면 나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처럼 보였다.

생각하면 이리나의 집은 엄청나게 큰 저택이다.

날씨로 인해 덜마른 2층 빨래줄에 널어둔  빨래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저녁 이리나의 딸이 알려준 창고에 짐을 보관후 세면도구와 내의 한벌과 배낭 하나만 가지고 길을 나섰다.

 

지하철 역 가는 길에 있는 교회. 전에는 교회 내부까지 들어가 본 곳.

오른쪽 건물이 마르잔스빌 지하철역이다.

역앞에 맥도날드가 있다.

3년전에도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

역의 좌측 거리

역앞

역 우측 거리. 이곳이 번화가로 나중에 한인 회장과 식사를 하러 가며 알았다.

디두베 (Dodube) 지하철 역.

디두베 버스터키날로 나가는 지하 통로. 아침 일찍이어서 아직 상인들이 다 나오지 않앗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지하 상가인 셈인데 좁은 통로를 불평않고 잘 다니는 조지아인들.

낮에는 진짜 신부인지 늘 헌금을 받는 사제가 서있다.

디부베역을 나오면 재래 시장이다.

별의 별것을 다 파는데 건물들이 가건물 형태다.

물건들은 조잡해 보인다.

중국보다 못사는 조지아인들은 무슨 자존심인지 중국인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기억이 난다.

 카즈베기에서 돌아오며 이곳 시장에서 닭다리 두개를 산적이 있다

냉동 닭이었는지 삶아서 소금에 찍어먹다  맛이없어  포기하고 숙소주변  고양이 먹이로 주고 말았다.

Gori행 총알 택시들이 있는 주차장. 전에 비해 많이 정비된 느낌이다.

미니버스들과 사람들이  엉켜있는 난잡한  터미날을  찍지 않은 건 그들에게대한 나의 최소한의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