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조지아 -카즈베기의 Sameba 교회 하이킹(19)

Jay.B.Lee 2016. 1. 10. 17:15

 

Nazi Guest House를 찾아가자 Nazi 아주머니가 나온다. 

5년전 이곳에 트빌리시  Irina 소개로 머문적이 있다고 하자 반색을 한다.

당시 Nazi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이었다.

이름을 기억하기 고약한 그녀의 남편도 있었다  5년전 왔던 나를 기억할까?

마을에 Gas가 들어오고 형편이 나아진 모양이다.차도 새로 추가로 구입했다. 

싱글룸 45라리(22,500원)으로 아침 ,저녁 포함된 가격이다.

저녁 따듯한 샤워,밤새 라지에터를 틀어 주어 평안한 밤을 보낸날이다.

투숙 여행자는 나뿐이다.

사진의 왼쪽이 나찌가 사용하는 차, 우측이 남편이 사용하는 차다

"나찌"아주머니의 냉장고

커피와 비스킷글고 사과.못생긴 사과나 집옆의 사과나무에서 수확한 유기농 사과.

주방 개수대에 이런걸 붙여 놓은 걸 보면 한참 시즌때는 손씻는 사람, 이닦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스테판츠민다 마을.

 2010년10월 이곳을 찾았을 땐 눈이 모두 덮혔다. 걷기가 불편해  나찌의 남차로 산을 올라 갔었다.

이번엔 다른 곳을 갈 필요가 없어 천천히 걸어 올라가기로 했다. 

2.6키로.편도 한시간 반이 소용된다고 한다.

 

 

 

 

 

 

 

 

 

방목하는 조지아 돼지. 저녁이면 정확히 자기집들을 찾아간다.

 

 

 

 

 

땅이 넓지않은 이곳이라 밭농사보다 목축업이 더 중요하다.

 

 

 

 

 

 

 

 

 

도중에서 만난 Anton과  Maria 부부. 벨룰루시에서 왔다.

미니버스로 올라오는 그룹투어 여행자들.

카즈베기 산봉우리(해발 5,047미터)

 

 

 

귀국하여 그들에게 이멜로 사진들을 보내자 곧 답신이 왔다.

부엌에서 둘이서 미소를 지으며 행복했던 시간들을 보고 있다고 .

 함께 동반하여 즐거웠고 나머지 여행도 멋졋으라고믿는다는 ......

카즈벸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오랫만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