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적지는 목인박물관이다. 자하문 윤동주 문학관 앞(광화문 , 경복궁역에서 버스 1020.7022.7212)에 내려 부암동 주민센터를 지난다. 붉은 천이 드리워진 "무계원"을 보았다. 잠시 들여다본 무계원. 작은 방에선 안평 대군의 그림과 글씨전이 있다. 복사본으로 원본은 일본에서 소장. 근처에 안평대군의 "무계동" 각자가 있는 별장 "무계정사지"가 있다. 현진건 옛 집터에 담이 둘러싸였다. 이곳에서 닭은 키웠다고 하지. 무계원은 종로에 있던 요정 "오진암"건물을 옮겨지으며 복원한 건물이다. 공용 주차장이 옆에 생겨 무계원 방문 시 어려웠던 최소한의 주차 문제가 해결되었다. 무계원안에는 처자들이 열심히 전시 준비 중이었다. 교수님으로 보이는 분이 이대 의상학과 한복 전시로 내일부터 전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