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천의 튤립 고덕천에 듬성 듬성 피어 봄전령이 되었던 나약한 가지의 벚꽃이 지난다음 올해 튤립이 활짝 피었다. 둔촌동 아파트 단지를 떠나온지 1년 6개월이다. 재건축을 위해 잠시 떠난게 잠시가 아닐맘큼 지연되고 있다. 4월 22일 이제서야 6,000세대중 겨우 2개동 철거 허가를 받아 부수기 시작했다.. 서울 기행·산책 2019.04.25
낯선 곳에서 살아가기. 지난 겨울의 고덕천 언제나 불이 들어와 있는 다리가 더차갑다 -지난 겨울 오래전 회사 근무시 한 직원이 생각이 난다. 그 직원이 서울에서 갑자기 울산 공장으로 발령이 나자 죽을 상이 된걸 위로하면서 해준 말이 있다. 평소 낚시와 등산을 좋아했던 친구라 그쪽에 가면 서울서 가기 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8.09.06
고덕천 주변의 겨울 시내에 시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 지하철종점에서 내려 걷는 이길이 ,이시간이 좋아졌다. 낯선 동네,낯선 풍경에 이젠 많이 익숙해져 이곳의 좋은 점을 즐기기로 했다 몇년후면 이 곳도 아련한 기억이 되리라. 고덕천, 이곳을 따라가면 넓다란 한강에 이른다. 내가 강으로 ,강이 바다로.. 국내 여행 ·산책 2017.12.23
고덕천 부근 산책 이사온지도 한달 반이지났다. 마음의 여유없이 지내다보니 가을이 달려가는 듯 싶다. 차창밖으로 너물거리는 억새가 흰꽃처럼 흔들린다. 안사람의 제안에 가까이 있는 곳부터 정들여 보고 싶어 고덕천을 걸었다. 멀리 상일지구 아파트 공사장 타워들. 서울 기행·산책 201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