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도 한달 반이지났다.
마음의 여유없이 지내다보니 가을이 달려가는 듯 싶다.
차창밖으로 너물거리는 억새가 흰꽃처럼 흔들린다.
안사람의 제안에 가까이 있는 곳부터 정들여 보고 싶어 고덕천을 걸었다.
멀리 상일지구 아파트 공사장 타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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