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으로 부터 초상"
강제 이주 80주년 .
이택우 사진,김은 혜 영상전.
전시 장소 :복합 문화공간 "행화탕"기간:2017.11.9-2017.11.14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9길12
입장료: 10,000원
입장료는 고려인 3세 김베스타의 치료비로 전액 기증한다.
조지아 카페 회원이자 조지아 한인회장의 글을 받고 마포 전시장을 찾았다.
애오개 역에서 내려 약 100미터정도 마포대교쪽으로 걸으면 우측 골목에 보인다.
갤러리가 "행화탕"이라 우습지만 전의 옛 목욕탕을 손을 보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생긴지 약 2년 ,그후 카페가 생긴 거라고.
사진 작가 이택우씨를 만났다.
조지아 이광복 한인 회장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회장을 통하여 조지아에 고려인이 있다는 얘길 듣고 취재하였다고 한다.
영상의 주인공 김 베스터씨 할아버지는 사할린에서 강제 노동하였으며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했다.
부모님은 Medical Officer로 의사였으며 모스코바에서 태어나 의과 대학을 나와 의사가 되었다. '
조지아에 근무 하란 명령으로 조지아에서 근무중 전 공산 정권시 체포당해 감옥에 3년 있는 동안 집,재산 통장,자동차 모두를 읽었다고 했다.
감옥에 있는 동안 혈액암에 걸렸으며 이제 6개월 정도가 남았다고 진술한다.
친구집에 의탁해놓은 똑똑한 아들 (14살)을 한국에 데려가주었으면 하는게 그녀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벽은 옛 목욕탕 타일이다.
보일러실 였늦지 검은 벽이 옛모습으로 남았다.
언제고 떠날 준비할수 있도록 보이는 옛 가방들.
나무 없던 중앙아시아 -카자스탄이었나.
내전 난민 김베스터씨.1967년생
기상 예보대로 비가 오기시작했다.어둡고 슬픈 얘기를 들은 날 가을 비가 겨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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